실무적 지식과 국제적 감각을 지닌 글로벌 실무형 물류유통 전문가
학과소식공지사항

공지사항


"2019년 해외대학학생교류프로그램 참가기"

조회 214

국제물류학과 2019-07-18 12:48

< 2019년 해운항만물류 국제교류협력사업단 - 해외대학 학생교류프로그램>  

해외대학 학생교류프로그램 참가기···국제물류학전공 3학년 전유정 

 

7월 9일부터 2박 3일간 시행되는 해외대학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교토 산업대와 도지사대학교와 같이 시행하는 세미나로 본교 학생들이 준비한 발표와 일본 학생들이 준비한 발표를 듣고 토론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우리 조는 IMO2020의 저유황유를 주제로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준비하여 진행하였다. 2학년 학생들과도 동행하였는데 3학년의 발표 주제는 아시아 역내 해운시장과 선사들의 경영전략, IMO2020 저유황유로 국제물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2학년들의 주제는 국내 노인 고용정책, 한류 성공요인과 발전방안으로 글로벌 경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일본 학생들의 발표 역시 물류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한 팀이 있었던 반면 한국의 뷰티, 드라마, 음악이 일본에 들어오게 된 역사와 일본의 기모노, 사케 등 자세히 찾아볼 기회가 없었던 것들 위주로 발표한 팀이 있어 흥미로웠다.

교토 산업대와 도지사 대학교를 방문했을 때 받은 느낌은 일단 학교가 정말 컸었고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었다. 학생들이 공강 시간 때 운동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활발하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지사 대학교의 건물은 오래된 역사를 보여주는 듯 하였고 윤동주 시인과 정지용 시인이 이 학교에서 공부했다는 것을 기념하여 시비가 서 있었다. 많은 사람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기념하듯 시비 앞에는 많은 꽃들이 있었다.

세미나를 진행하는 동안 느꼈던 것은 일본 학생들이 굉장히 적극적이라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대화가 원활히 되지는 않았지만 발표에 대해 궁금한 점을 계속해 질문해주어서 원활한 토론이 진행될 수 있었다.  준비한 발표를 진행하기 전에 부족한 부분이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다행히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했다.

일본 학교에서 주최한 간담회 역시 즐거웠다. 교토산업대에서는 학생들이 제일 많이 간다는 번화가의 이자까야에서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도지사 대학교에서는 학교 앞 식당에서 진행하였다. 일본인 학생만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중국인 학생 또한 있었다. 대화가 원활히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서로 배려하고 노력하며 관심을 표현한 덕에 서로의 SNS 연락처를 주고받을 만큼 친해졌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내려 교토까지는 기차를 타고 이동하였고 호텔에서 학교까지의 이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였다. 한국인이 일본을 여행하는 관광객 수요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여행지에서는 거의 한국어 표기가 되어있었고 처음 타보는 일본의 대중교통 또한 어려움이 없었고 심지어 교통카드 충전을 하는 기기에도 한국어 설명이 되어있었다. 점심 또한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먹을 수 있었다. 실수 없이 준비하였던 것을 일본 학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뜻깊었다. 흔히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기에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더 열심히 준비하여 참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