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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아너소사이어티 7기 입회식 (전자공학과 학생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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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트로닉스 2015-07-10 14:47

 

DONGSEO HONOR SOCIETY 7기 입회식


신입회원 14명 2년간 교육 통해 국제적 인재로 성장

 

 


장제국 총장 “많이 읽고, 많이 만나고, 넓게 경험해가면


자신만의 달란트가 개발된다. 잘 다듬으면 모두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 같은 인재 될 수 있다”고 격려

 

 

7월 9일 동서대 민석도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동서아너소사이어티 7기 입회식이 있었다.

 

동서아너소사이어티는 전공지식 외에 ▲창의적 사고의 힘 ▲의사소통의 힘 ▲사랑과 봉사의 힘 등 3가지 파워를 갖춘 국제적 인재를 길러내는 프로그램이다.

 

제7기 신입회원은 재학생 1만1천여명 중 14명이 최종 선발돼 미국 해외연수, 글로벌 이슈프로젝트 등 다양한 과정을 이수하면서 글로벌 재목으로 성장하게 된다.

 

 

장제국 총장은 이날 신입회원 14명에게 일일이 동서아너소사이어티를 상징하는 빨간 배지를 상의 왼쪽 카라에 달아주며 용기를 북돋워줬다.

 

회원들은 면접에 임하는 신입사원처럼 모두 정장차림으로 참석했으며 배지를 달고는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배지 수여가 끝난 뒤 장제국 총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장 총장은 신입 회원들에게 “마치 내일 죽을 것처럼 살고,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라(Live as if you were to die tomorrow, Learn as if you were to live forever)"는 간디의 말을 가슴에 새기고 평생 열정적인 배움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많이 읽고, 많이 만나고, 넓게 경험해가면 자신만의 달란트가 개발되어 페이스북 CEO인 저커버그  같은 인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총장 자신도 매일 잠들기 전 40분 이상씩 독서를 하고 아직도 영어 단어를 외운다고 했다. 상의 안주머니에서 작은 수첩을 꺼내 보여주면서, 뉴욕타임스 등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가 있거나 좋은 표현이 나오면 지금도 적어두고 외운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에게 명함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예를 들어 외부 유명 인사가 대학에 특강을 오면 주저하지 말고 명함을 건네고 특강자에게 “정말 좋은 강의 잘 들었다”는 감사의 문자나 메일을 보내라는 것이다.

 

그러는 가운데 네트워크가 쌓여가고, 이런 네트워크 구축 습관을 학생 때부터 키워가는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장 총장은 학생들에게 “나는 아주 특별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져라고 당부했다.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나는 왜 이렇게 괜찮은 인간이지”라고 외쳐보라고 했다.

 

학생들에게 실력을 갖추라고 누누이 강조했다.

어느 곳에 있든지 실력이 있으면 유튜브 등을 통해 세계에 자신의 역량을 알릴 수 있고, 그 가능성을 보고 곳곳에서 도와주기 때문에 싸이, 마윈, 저커버크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의사, 변호사, 명문대 출신 같은 간판만으로는 이제 통하는 시대가 아니라고 했다.

 

장 총장은 “동서대는 아너소사이어티 학생들에게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고  여러분이 잘 되는 것이 바로 동서대 존재 목적”이라며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7기 회원들도 “총장님의 당부 말씀을 잊지 않고 나만의 재능을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가 동서대 명예(Honor)를 빛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입회식에는 5기, 6기 선배들도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동서아너소사이어티 7기 회원 14명
▲국제학부 김재우·박병욱·우승·최지은 ▲컴퓨터공학부 김만호·정하람·조위재·심정훈 ▲경영학부 김다인·안승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이지수 ▲메카트로닉스융합공학부 김화성▲관광학부 정진실 ▲건축토목공학부 박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