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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경진대회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우수지도교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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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트로닉스 2017-06-12 09:32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참가

우수지도교수상 수상

 

 

 

 • 대  회 명 :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 대회일시 : 2017.5.18(목) ~ 5.20(토),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 대회내용 : 전국의 대학생들이 창작 자동차를 만들어 창작 자동차로 시합을 통하여 기술적 우수팀을 선발
 • 응모작품 : 전기자동차 G.Bro, I was a car
 • 참  가 자 : 오선근 외 16명

 • 성과
   - G.Bro : 가속 11.599초(전체 13위), 짐카나 2회 완주, 주행 완주
   - I was a car : 가속, 짐카나, 주행부문 완주 및 11등, 우수지도교수상 수상

 

  2017년 화성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를 올해까지 3년차에 접어들었다. 이전 대회까지는 항상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좀 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패배감과 좌절감이 지배하면서 부산으로 복귀하는 일이 일상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작년의 경험과 이제껏 쌓아온 실력을 발휘해서 차량을 만들었고 작년에는 차량이 제동도 불안하고 조향도 나쁘고 차체 무게부분도 무겁게 나갔고 가장 큰 문제는 대회당일 까지 차가 가동이 안되었다. 그 때문에 가속 짐카나 주행부분의 경기에 출전조차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만든 차량은 우선적으로 제동이 확실했고 조향도 랙 앤 피니언의 교체로 부드럽게 잘되고 무게도 너클 허브 브라켓 등을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가볍게 설계를 했으며 무엇보다 미리 차량을 만들어 주행성능을 테스트를 해보았고 모터의 설정 값을 계속 바꿔가며 실험을 해 보면서 모터의 최상의 설정 값을 맞추고 경기장에 올라와서 상위권에 성적을 내진 못하더라도 완주를 목표로 하고 완주를 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다.
  대회 첫날 가속부분에서 11.599초로 전체 13위 기록했다. 시작도 좋았고 느낌도 좋았다 하지만 짐카나 부분에서 운전자의 운전 미숙으로 인해 한차례 실격을 당했고 두 번째는 무난하게 돌아서 기록적인 부분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고, 마지막으로 주행부분에서 마지막에 배터리의 힘이 부족해 결승점 코앞에서 차가 멈췄고 기권을 하려 했으나 아쉬움에 수리지역에 가서 다시 손을 보고 다시 차를 굴려서 겨우 완주를 했다.
  완주를 했다는 기쁨도 컷지만 그것보다는 준비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너무 많이 부족했고 보완할 점이 너무도 많이 나온 대회였다.
  대회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도 8월에 준비중인 대회에는 더 열심히 준비를 해 완벽하게 한번 타보자 이런 생각을 많이 하였다.
  대회를 다녀오면서 다른 대학들의 정보도 많이 얻고, 많이 배우고 들으면서 지식도 쌓았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많은 경험이 되었다. 경진대회 참여를 통하여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웠고 아쉬움은 많았지만 후회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