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김창우
안녕하세요. 동서대학교 에너지생명공학부 09학번 졸업생 김창우입니다. 제가 동서대에 입학 후 경험한 많은 일들과, 그러한 경험들이 저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09년 동서대학교 에너지생명공학과에 입학한 저에게, 당시 지도교수님이셨던 조만기교수님께서는 저에게 세상에는 다양한 기회가 있고, 기회가 다가왔을 때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당시에는 교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 이후의 삶은 기회와 경험의 연속이었습니다.
2013년, 동서대 글로벌생명공학과는 독일의 베를린공대와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시작하였고, 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독일 유학을 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많은 시행착오가 발생했지만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2015년, 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고민하던 저에게 교수님은 다른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조언해 주셨습니다. 교수님의 말씀대로 독일 바이에른 주에 있는 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교에서 석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저는 새로운 환경에서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야의 수업을 듣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지멘스 헬스케어의 본사에서 3개월간의 인턴쉽을 수행하면서 의료기기 업계에서의 일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018년, 석사 학위를 받은 저는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던 중 좋은 기회가 있어 독일에 있는 현대모터스포츠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당시에만 해도 자동차나 모터스포츠 업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회사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020년 현재, 저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유럽지역 수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수주 업무도 모두 처음이라 낯설고 어렵지만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20대에 쌓아 올린 경험과 시행착오는 지금 제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맞부딪히면서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업성공후기
20185050 하재봉 (생명화학공학부, 생명화학공학과)
Jaebong.ha@lstme.org
지도교수: 조만기 교수님
안녕하세요, 2009년도에 학사 입학, 긴 학사생활을 끝내고 2018년도에 석사로 진학, 현재 2020년 05월 01일에 LSTME(legrstuhls Fur Stromungsmechanik, 이하 LSTME) Busan 유체역학연구소에 취업해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하재봉입니다. 저는 처음 저희 학과가 만들어 진 후 첫 년도의 입학생이었으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학과 특성상 강의들이 영어로 진행되었고, 그때 따로 학교에서 커리큘럼을 배정받았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문제도 있었으며, 학과에서 진행되었던 Dual degree 제도의 혜택을 받아 약 2년 6개월 동안의 유학생활 중 발생했던 커리큘럼적인 이슈도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대학 생활이 많이 길어졌지만 길어진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과 특성을 이용해 학사, 석사 기간을 통해서 영어적인 능력을 많이 기를 수 있었으며, 석사생활을 하면서 실험 논문 작성 뿐만 아니라 과제 제안서 작성, 과제 실무담당, 결과 보고서 작성 등 실무적인 경험과 능력도 쌓아가던 와중, 좋은 기회가 생겨 제가 갖추고 있던 이 두 조건을 바탕으로 취업에 성공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연구소는 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산지사 연구소이며 많은 외국국적의 직장동료와 함께 일하고 있고 조금은 수직적인 한국 직장과는 달리 수평적인 구조로 심적으로 부담없이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조심스러운 이야기 지만 제가 하고싶은 일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랑은 달랐습니다. 물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갖게 되면 제일 좋지만, 내가 잘하는 일,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도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로 예를 들어, 앞서 언급했던 석사 생활 중 연구실에서 하는 실험적인 일, 논문 작성, 컨퍼런스 참여 등 만 아니라, 실무적인 일을 많이 도맡아서 했는데, 어떻게 보면 이런 행정적인 일을 하고싶은 학생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분명 저에게는 제가 모르던 이런 일에 대한 능력이 있어서 주변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거기에 대한 보람을 받아 일에 대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도 주변 동료들의 고무적인 분위기와 인정으로 항상 스스로 향상성을 가지게 하며 어떻게 연구소에 제가 기여를 할 수 있을지 능동적으로 생각하게 해줍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중요 한 것 중 하나는 가능한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며 느껴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흥미는 없어도 적성이 있는 일을 찾아보고 개발하는 것도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분명 주변사람이 나에 대해 알아주고 나중에 어떤 형태로든 보람과 결과를 얻을 겁니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교를 다니면서 취업문제로 항상 고민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당장은 막막하겠지만 미래를 위한 고민은 스스로에게 항상 가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을 하면서 성장하기도 하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 줄 겁니다. 안타깝게도 모든 사람에게 전부 공평하게 기회가 주어지진 않겠지만, 그 기회가 하나도 없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다만 준비가 안돼 그냥 지나쳐버려서 기회가 없었다고 생각될 것이며, 지금은 이 사실이 아마도 크게 와 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꼭 모두 좋은 직장을 다니며, 저처럼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말해 줄 수 있는 순간이 오길 바랍니다. 취업의 과정이나 조언, 기타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제 메일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9년도에 글로벌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고려대학교 의학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 예정인 13학번 노지현 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9년도에 글로벌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고려대학교 의학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 예정인 13학번 노지현 이라고 합니다. 대학원을 준비 하게 된 계기?
대학원 준비과정
대학원 준비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후배에게 전하는 말
동서대학교 생명화학공학과 후배들도 좋은 경험 많이 만드시고 하고자 하는 일이 다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