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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구센터 2019-01-25 10:10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한중일과 동북아 협력’을 주제로 한중일 2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동아시아 정세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이 지역의 평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향후 3국간 협력의 방안과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4일 오전 10시 왕젠 상하이사회과학원 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종헌(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신정승(동서대학 중국연구센터 소장), 니시노 준야(게이오대 현국현대연구센터소장) 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종헌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오전 10시 40분부터는 분과별 세션이 시작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한중일과 동북아의 협력: 새로운 배경과 새로운 역할을'이라는 주제로 조희용 한국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전 소장이 사회를 맡고, 천즈러이(상하이대외경제무역대 교수), 김양희 (대구대 교수), 왕멍쉐(상하이 사회과학원 보조 연구원)가 발표를 진행했다. 제2세션에는 '트럼프 집권시기의 미국 요소와 동북아 협력' 이라는 주제로 리카이성 상하이 사회과학원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이 사회를 맡고 이홍규(동서대 교수), 와타나베 타케시(일본방위성 주임연구원), 왕샤오푸(상하이사회과학원 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제3세션에서는 '"한중일+"와 지역적 협력 모드의 새로운 탐색을 주제로 야마모토 야스시 한중일 3국협력 사무국 사무차장이 사회를 맡고 스위안화(푸틴대 교수), 장윤미(동서대 교수), 장징취안(산둥대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제4세션에서는 '조선 핵문제의 새로운 변화와 새로운 협력'이라는 주제로 스위안화 푸단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교수가 사회를 맡고 구성철(동서대 중국연구센터 연구원), 장둥밍(랴오닝대 교수), 홋타 유키히로(일본카잔카이 주임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종합토론은 야마모토 야스시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사무차장의 사회로 진행하여 류밍(상하이 사회과학원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 신정승(동서대 중국연구센터 소장), 니시노 준야(일본게이오대 교수)의 총정리를 끝으로 토론을 마쳤다. 이밖에 4명의 한·중·일 전문가들이 라운드테이블의 토론자로 참가했는데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 측: 신정화(동서대)
중국 측: 수비취안(상하이사회과학원), 차이젠궈(퉁지대), 간춘후이(상하이사회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