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9일(화) 부산 동서대학교 민석도서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제 3회 한중동북아지역협력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이번 협력세미나에서는 ‘동북아 정세와 한중협력’을 주제로 한중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근 미중간 전략적 갈등 심화, 시진핑 주석의 방북 등 동북아 정세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 상호간 이해 증진과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변화와 전망뿐만 아니라 부산과 중국의 둥베이 3성 지역을 연결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신정승 동서대 중국연구센터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궈 펑 주부산중국총영사, 김영기 동서대 공자아카데미 원장, 장후이즈 지린대 학 동북아연구원 한국연구소 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분과별 세션이 시작되었다.
제1세션- '최근 동북아정세와 한중관계'
발표- 중미관계의 변화에 따른 한중관계의 위기와 도전 - 이문기(세종대)
- 신글로벌화 시각하의 한중일 경제협력 - 바뎬쥔(지린대학)
제2세션-' 북한의 경제정세'
발표- 북한경제건설의 전망과 도전 - 장후이즈(지린대학)
- 김정은 시대 이후 북한 금융제도의 변화 - 정승호(인천대)
제3세션- ‘중몽러경제회랑과 한반도신경제지도'
발표- 부산시의 남북경제협력 및 신북방정책 추진방향과 극복과제 - 권태상(부산연구원)
- 신시기 중국과 한반도 경제협력의 경로선택 - 퍄오잉아이(지린대학)
- 동북아에서의 지역 및 정치담론 전환의 모색 - 장윤미(동서대)
이밖에 각 세션별로 한중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가하였는데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1세션 토론자 – 배수한(동서대), 궈루이(지린대학), 전재만(국립외교원)
2세션 토론자 – 신정화(동서대), 왕샤오커(지린대학), 홍제환(통일연구원)
3세션 토론자 – 김범중(한국해양수산개발원), 진샹단(지린대학), 예동근(부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