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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16-05-23 00:00
2016년 4월 14일(목) 오후 3시, 동서대 일본연구센터 서울사무소(광화문 오피시아빌딩)에서 옌쉐퉁((阎学通) 칭화대학 교수의 초청특강이 동서대중국연구센터와 성균중국연구소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옌쉐퉁 교수는 한국에서 2023(글항아리, 2014년)이란 책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로 중국 국제관계학 분야에서 대표적인 현실주의 시각을 견지한 학자이다. 특히 시진핑 정부 들어 주요영도자들에게 정책자문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옌쉐퉁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동북아 안보 및 한반도 사드배치 문제, 그리고 최근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과 관련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특강에는 성균중국연구소의 이희옥 소장, 동서대 일본연구센터 조세영 소장 등 주로 중국정치를 업으로 삼고 있는 전문가 10인이 참석해 옌쉐퉁과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