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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부 2016-03-10 00:00
오울루 대학교에서 수업도 하고 밥도 먹지만
외국 친구들과도 많이 만나게 된다.
사실 외국 친구들은 학교 수업보다는 다른 곳에서 더 많이 만나게 된다.
그것은 바로 학교에서 주최하는 행사!!

학교에는 ESN이라는 단체가 있는데 이것은 Erasmus Student Network로
교환학생들간의 네트워크를 위한 단체를 말한다.
사실 이것은 오울루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유럽연합에 속하는 나라에는 대부분 있는 듯하다.
여기서 주최하는 행사는 굉장히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
그 중, Food Festival이라는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었다.
각 나라의 교환학생이 모였기에 각자의 나라의 음식들을 만들어서 공유하는 파티같은 것이다.
사실 그때 나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함께 오울루로 간 오빠들과 친구들이 다들 여행을 하는 중이었고, 한국인은 나 혼자였기에...)
하지만 나의 룸메이트인 스페인 친구 Sara가 자신과 함께 가자고 하여서 참석을 하게 되었다.

Sara..거마워..♥♥

ESN에서 주최하는 행사라는 표시의 falg가 걸려있다.
입구에서는 음식을 담을 접시와 포크, 숟가락, 컵 등을 제공해준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다들 세팅하기에 집중하느라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각 나라별로 팀을 꾸려서 테이블마다 음식이 달랐다.

행사가 시작되었고 각자의 접시에
각 나라의 음식을 담아서 맛볼 수 있다.

사실 다른 나라의 음식 사진도 더 많이 찍고 싶었지만,
음식이 너무 금방 떨어져서 찍을 수가 없었다.
핀란드 음식이 제일 궁금했었는데 핀란드 음식은 거의 대부분이 후식 종류였다.
빵과 쿠키 등이 많았는데 핀란드에서 조금 지내본 결과,
확실히 빵 종류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멕시코 음식과 스페인 음식이 맛있었다.


음식을 어느정도 다 먹고나서는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사회자가 퀴즈를 내면 나라별로 문제를 푸는 것이었다.
다들 굉장히 집중하였다.

문제를 풀고나서는 몇몇 나라의 대표가 나와서
자신의 나라의 전통 춤을 가르쳐주었다.
그렇게 한참을 즐겁게 춤을 추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행사가 끝이 났다.
모두들 호응을 잘해주고 함께 즐기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다.
그리고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같이 웃고 즐기게 되었다.
외국인 친구들을 학교에서 보다 더 많이 만나고 함께 어울리고 싶다면
이러한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추천한다!!

작성자 : 컴퓨터공학부 4학년 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