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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부 2016-07-28 00:00
2016년 07월 17일(일) 핀란드 기준
알토대학에서 열리는 Startup garden 2016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무려 9시간을 날아서 핀란드에 도착했습니다.


헬싱키 공항에서 30분을 달려
우리가 한달동안 머물게될 알토대학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많은 친구(?)들이 반겨주고있네요

기숙사 건물로 들어가보니...

7월, 8월 핀란드는 한국과 같은 여름이지만
기온은 한국의 가을날씨와 비슷합니다.
일요일이라 수업이 없었고
푹 쉬며 적응하느라 모두 골아떨어졌습니다

드디어 Startup garden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한달동안 수업을 듣게될 어반밀입니다.

그리고 Startup garden 참여 학생들과
한 달동안 우리를 지도해주실 티모 교수님입니다.
교수님과 현지 코디네이터들의 소개를 하고
학생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수업 방식은 모두가 얼굴을 볼 수 있도록 둘러앉아 토론하듯이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수업방식과는 조금 다른 모습에 낯설기도 했지만
더 몰입할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첫 날이라 간단한 소개 후 수업을 마쳤습니다.
아직 시차적응을 하느라
학교를 둘러볼새도 없이 숙소로 향했습니다.
둘 쨋날 수업은 피터교수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모두 귀엽게 생긴의자에 앉아서
네트워킹의 중요성에 대해 수업을 들었습니다.
사진속 의자는 보기에 좋기만한 의자가 아니라
수업중 모두가 소통할 수 있도록 움직일 수 있는 이동식 의자에요^^
앉아서 설명만 듣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메뉴는 주어진 재료로 학생들이 직접만든 음식들입니다^^
3명 또는 4명이 한 팀이되어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수업은
단순히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창업을 요리에 비유하여 각 팀마다 개성있는 메뉴를 만들기 위해
팀원간의 소통과 다른 팀과의 소통을 통하여 설계부터 물물교환까지 소규모 창업을 하듯이 진행되었습니다.
정말정말(?)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후엔 분야별로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시설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모든 투어가 끝나고 짧막하게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모든 설명은 영어로..^^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 또는 팀이 발표하고 본격적인 팀빌딩이 시작되고
1주일간 아이디어도 다듬고 팀빌딩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피터교수의 두번째 수업을 끝으로 둘 쨋날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셋 쨋날은 네트워킹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두 시간의 특강이 끝나고
실제 현지 학생들과 정보를 나눠볼 수 있는 바베큐파티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바베큐파티는 매주 다른 업체가 후원하며
해당 업체의 직원들도 같이 참여하여 네트워킹을 하게되는데요
작년 바베큐파티에는 로비오, 마이크로소프트 등 IT분야에서 손에 꼽히는 회사들도 참여했다고 합니다.

네트워킹 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과 맥주도 무료로 제공되기에
주변사람들과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핀란드에서는 기업간의 수많은 네트워킹이 사우나에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우나에서 스타트업이 시작된다는 의미로
사진속 바베큐파티의 타이틀도 Startup sauna인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베큐파티를 끝으로 수요일 일정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목요일은 정규수업은 아니지만 알토대학내 입주한 기업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기업을 둘러보았는데 그 중 우리나라의 삼성과 협력하는 회사도 있었습니다.

Vertical이라는 회사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하여
이용자의 건강상태와 긴급상황에 대처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현재 삼성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회사 내부인데 저곳은 식당이 아니라 사무실이에요^^
사무실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주방, 커피머신 등이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언도 듣게되었습니다.

현장을 둘러보는 필드트립을 끝으로 일주일동안의 공식 일정이 모두 끝이났습니다.
주말엔 과제에 필요한 준비물을 사기위해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로 나갔습니다.
버스로 20분을 달려 헬싱키에 도착했습니다.

팀별로 재료를 사기위해 적절한 상가를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7월 현재 핀란드는 장마기간이지만
다행히 날씨도 좋아서 여유롭게 구경도 할 수 있었습니다^^




백야 현상으로 밤12시가 되어서도 해가 지지않는 핀란드입니다.
1주일 동안 지내면서 의외로 한국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도 한국과는 확실히 다르단 것도 느꼈습니다^^
한 달동안 있어야 되기에 걱정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좋은 환경과 함께온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져서 남은 기간동안은 걱정이 많이 줄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영어는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