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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부 2015-02-14 00:00
전공:소프트웨어공학
학년: 4학년
성명:송옥*
저는CK사업단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 중SW-TC튜터링,창작페스티벌(졸업작품,창의아이디어), TOEIC단기 완성반(2학기,겨울방학)에 참가했습니다.
핀란드에서4학년1학기를 하고,한국에 왔을 땐 어떤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마지막 학기를 보람 있게 보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 때 동서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부가CK사업단에 선정되어서 학생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홍보가 되었던 것이TOEIC단기 완성반이었는데,그 소식을 듣자마자 저 강의를 들어서 이번 기회에 토익 점수를 향상시켜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비록600점이 목표인 초급반이었지만 이 수업을 통해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면 그 후에 혼자 공부하더라도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하였습니다.두 시간이 조금 넘는 수업이고 저녁 타임에 들어야하는 수업이라서 힘들었지만,강사님의 강의가 재미있어서 좋았고 제가 어법·어휘 문제들에 굉장히 약했는데 매일 단어시험을 치고,문법도 꼼꼼히 가르쳐 주셔서 토익 수업을 듣는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그 결과 수강 전에 쳤던 모의토익 때보다 수업기간이 다 끝난 후에 쳤던 모의토익에서 훨씬 향상된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뿐만 아니라 공인 토익점수도 모의토익점수와 비슷한 점수를 받아서 토익수업을 신청한 것이 진짜 잘한 선택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겨울방학 강좌가 열렸을 때도 한 번 더 강의를 들으면서 배운 내용들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자라는 목표로 신청하였고,학기 때 배운 강좌보다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이어서 그런지 새로 배운 알게 된 부분도 많았습니다.

제가 연구실에 몸을 담고 있는 동안 제일 좋았던 점은 모르는 점을 그 자리에서 바로 선배들에게 물어보고 답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이처럼 제가 튜터링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선배의 입장에 서서 후배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SW-TC튜터링에 참가하여서 후배들이 모르는 부분도 가르쳐주고,제가 몰랐던 부분은 함께 공부하면서 채워 나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이번에는 회의비를 받아 다함께 회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잘 몰랐던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공부뿐만 아니라 그 외적인 부분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교수님께서 졸업하기 전에 프로젝트를 혼자 맡아서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입학해서 처음으로 프로젝트를 혼자 진행하였습니다.졸업프로젝트 주제는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한 전자책이었습니다.졸업 작품을 하면서 제가 익숙하지 않은javascript-x, jQuery부분도 익혀야했고,클레스셀링 프로젝트도 병행해야 했습니다.둘이서 프로젝트를 할 때는 시간이 미뤄져도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있었던 것 같은데 막상 혼자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마음이 조급해져서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코딩할 수 있었습니다.처음에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했지만 점점 진행될수록 제가 책임감도 생기고,문제해결 능력도 높아져서 제가 많이 달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의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1학년, 2학년과 함께 팀을 이루어 참가했습니다.마감날짜는 다가오는데 아이디어가 없어서 계속 회의하던 차에1학년 학생이 낸 아이디어를 들고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저희 팀 아이디어는3D스캐너를 사용하여 자신을 본뜬 마네킹을 만들어 쇼핑몰에서 옷을 구매할 때 마네킹에 직접 입혀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이었습니다.각자 역할을 나누어서 준비를 하고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는 식으로 진행을 하였고,예선전에 통과하여 저희 팀에게도 발표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발표를 준비하면서 다른 팀들이 너무 막강해서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팀원들이 용기를 북돋아주고 못해도 괜찮다며 위로해주어서 발표를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덕분에 장려상도 수상할 수 있어서 노력한 것들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여러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제 나름대로는 열심히 마지막 학기를 보냈던 것 같은데 그만큼 더 성장한 저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보람이 있었고,무엇보다 결과도 좋아서 더 기뻤던 것 같습니다.등록금을 내고 학교를 다니면서 그 돈이 아깝지 않게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많이 참가하였는데 매 순간이 저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