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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부 2015-02-14 00:00
나에게 찾아 온 변화,그리고 끊임없는 도전
전공:소프트웨어공학
학년: 2
성명:양 욱 *
2014년,우리 컴퓨터공학부에 큰 변화가 생겼다. CK사업에 우리 학부가 선정되면서 많은 지원을 받게 되었고,나는 그 혜택을 받게 되는 학생 중 한 명이 되었다.나는 교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격은 아니었다.전공 관련 지식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지식,성적과 관련된 프로그램에는 잘 참여하지 않았고,남들만을 위한 혜택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무엇이든 해내겠다고 연구회에 가입하고CK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나에게는 큰 변화가 찾아왔다.지금까지 내가 참여한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아이디어공모전,기초프로젝트,창업동아리,홍보기자, C-DAIP, SW-TC튜터링(튜티), OCJP특강,애프터스쿨-토익 등의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로 창의아이디어공모전과 기초프로젝트는 대학에서 처음으로 나에게 수상이라는 경험을 안겨주었다.아이디어를 팀원들과 늦은 밤까지 기획하고 구상하면서‘과연 이게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머릿속에 가득했다.지도교수님께서는 항상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셨고,팀원들과 함께 믿음을 배신하고 싶지 않아 늦은 새벽까지 정말 열심히 매달렸다.그리고 수상이라는 영광을 얻었고,두 프로그램을 통하여‘하면 된다.’라는 말에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내가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목표로 세우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두 번째로C-DAIP와 창업동아리 활동은 세계로 나가고 싶다는 꿈과 창의성을 심어주었고,무엇보다 중요한‘목표’를 정하는데 도움을 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나는 아직 외국에 나가본 적이 없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처음으로 외국으로 가게 되고,그 곳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통해 내 역량을 강화하고 경험을 쌓는다는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그리고 창업동아리는 창업에 대해 이유 없는 자신감을 갖고 있던 나에게 구체적 계획을 세우게 해주고,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첫 번째 아이디어 상품은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캠프에서1등을 했고,창업동아리8명이 모여 열심히 회의를 통해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켜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지만 지도교수님께 보고하고 조언을 구하기 위해 찾았을 때 수도 없이 많은 결점,약점이 드러나면서 창업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세 번째로 홍보기자 활동은 활발한 성격을 지닌 나에게 딱 맞는 활동이었다.학부와CK사업단을 홍보하기 위해서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고 직접 해보면서 전공 공부와는 다른 능력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그리고 행사마다 직접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촬영을 하고 자료를 정리하여 포스팅하고 업로드하면서 흥미를 느꼈고,이 능력을 창업에 접목시켜 마케팅 수단 중에 한 가지로 삼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SW-TC튜터링 프로그램과 그 외에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들은 나의 학습 성취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할 수 있다. SW-TC튜터링 프로그램은 내가 궁금하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나를 담당하는 고학년 선배에게 부담가지지 않고 질문하고 가르쳐 달라고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선배들은 늦은 시간에도 잘 가르쳐주었고,그 외의 시간에도 메신저를 통해 자세히 가르쳐주었다.그리고 학기 중에는 학교 강의를 듣는 것 외에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특강을 들었다.학교 강의만 듣는 것 보다는 특강을 통하여 남들보다 먼저 학습을 하고,더 다양하게 익히면서 내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했다.내가 경쟁해야 할 상대는 같은 학교 학생들이 아니라 수 없이 많은 다른 지역,다른 대학 학생들이라고 생각했기에 특강 프로그램들은 그런 면을 채워주는‘오아시스’같은 프로그램들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많은 혜택을 받으면서 나는 더 크고 구체적인 목표를 갖게 되었고 나에 대한 믿음과 확신도 정말 커졌다. CK사업에 직접적인 혜택과 지원을 받으면서 이제는 다른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오로지 내가 해야만 하는 프로그램이고,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 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그리고 이런 큰 혜택과 지원을 받는 만큼,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내서 내가 받은 이상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그리고 나아가서 우리나라의IT기술력향상과 경제성장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오늘날의 많이 발전한 내가 있기까지는 늦은 시간까지 학부생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교수님들의 관심과 도움이 정말 컸다.이렇게 좋은 환경의 학교에서,학부생들을 정말로 사랑해주시는 교수님들이 계신 컴퓨터공학부에서 배우고 익힌다는 것이 큰 영광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혹시나‘1년 전,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모든 일에 망설이던 나’와 비슷한 처지의 학생이 있다면 감히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무조건 달려들어서 매달리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으니 일단 해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