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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부 2015-02-14 00:00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개발 트랙
조은*
평소 연구실에 들어UIT관202호에서 공부하던 나는2학기를 앞두고 우리학부가CK사업이 선정되면서 페스티벌 과목부터 시작해 기초프로젝트,상상프로젝트,학부 튜터링 제도 등 여러 가지 제도가 많이 시행하게 되었다는 것을 지도교수님께 전달받아 알게 되었다.
그중 나의 흥미를 끌었던 것은 전공과목 수석장학 이였다.왜냐하면,이전까지는 학점 개념으로만 생각해‘A이상만 받으면 되지.‘라는 생각한 반면 이제 직접적으로 수석장학생이 선정되어 알려지니’1등을 받아 교수님들과 선배들,동기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기 때문이다.
셀프브랜드 설계 시간에 차후 내 꿈과 목표 그리고 이번학기 계획을 쓸 때’C++프로그래밍 과목 및 다른 전공과목을 모두1등 하겠다!’라고 계획을 세웠었다.
그 중C++프로그래밍 과목은 더 남달랐다. 1학년1학기 때부터 소프트웨어개발 트랙 연구실에 들어1학년2학기와2학년1학기 때 배우는C언어 공부를 열심히 했었던 만큼C언어에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그C언어를 토대로 이번2학년2학기 때 배우는 이C++과목은 지도교수님이자 내가 속해있는 연구실인'UbSE‘연구실을 이끌고 계시는 문미경 교수님께서 가르치시는 과목 이였기 때문이다.지도교수님께서는 너무 학점에 집착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이러한 이유로 나는C++프로그래밍 과목은 꼭1등을 받으려고 다짐을 하고 의지를 불태우게 되었다.
공부하는데 딱히 불편한 점이나 어려운 점은 없었던 것 같다.교수님은 항상 멀지 않은 곳에 계시고 주변에는202호라는 개인컴퓨터와 자리가 갖춰진 공부공간에 그 주변자리에는 튜터 선배까지 있어 그 곳에서 위와 같이 공부를 하였기 때문에 이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부터는 결심했던C++프로그래밍 과목을 수석을 하기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쓰고자한다.
먼저 개강 후C++프로그래밍 시간에는 항상 첫 번째 자리인 교수님 바로 앞자리에 앉았는데 그 때문에 수업도중에도 모르는 내용이나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있을 때 교수님께 바로바로 질문할 수 있었다.따로 공부중일 때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211호에 계시는 교수님께‘이게 뭘까?’하며 허겁지겁 뛰어가 여쭤보았다.
하루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C++의 정말 중요한 개념인‘객체’에 대해 내가 완전 엉뚱하게 이해를 하고 있었던 것을 교수님 방에 찾아가 질문을 통해 새롭게 깨달았다.내가 안다고 확신했던 머리가 멍해지며 쇠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그래서‘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안다고 자만하지 말아야겠다.더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 준 적도 있었다.
또,교수님께서 지각 및 결석을 싫어하시기도 하고 수업시간에 지각,결석 또는 졸아서 수업내용을 하나라도 놓치기 싫었던 나는 원래 잠이 많고,지각도 자주하였지만 필사적으로 등교를 하였고C++프로그래밍 수업시간에는 단 한 번도 졸아 본 적도 지각조차도 한 적이 없다.
그 외에도 교수님이 추천해주신‘명품C++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을 사비를 들여서 따로 구입해 공부하였다.공부는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뿐만 아니라 책에 나와 있는 다른 부가적 내용들까지 모두 나만의 개념노트에 내가 보기 쉽게,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그리고 수업시간이 마치면202호에 돌아와 수업시간에 짠 코드를 출력하여 파일에 깔끔히 보관하고 중요한 내용이 있다면 밑줄을 긋고 중요한 이론이 있으면 앞에 말한 개념노트에 추가 및 정리하였다.그래서 시험기간 때는 그 개념노트와 파일을 참고하여 공부하였는데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그 결과,기말고사에서 너무 긴장을 해 실수를 하긴 했지만C++과목 수석장학생으로 선정이 되었고 이번 학기에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이전까지 학기들의 평균학점인4.07에서 이번 학기 성적은 그보다 정말 향상된4.41이라는 학점을 받게 되었다.
비록,다른 과목들은 수석까지는 하지 못하였지만 기분이 좋다.그렇지만 우물 안 개구리처럼 우리학교 우리학부에서1등에 만족하여 자만하지 않고 다른 학교들 같은 전공의 우수한 인재들 중1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나아가서 많은 후배들에게 졸업 전 그리고 졸업 후에까지 많은 것을 알려주고 가르쳐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
마지막으로,모든 것이 성적,학점이 다가 아니지만 이러한 제도로 인해‘아, 2학년2학기 때 이러한 것을 목표로 이러이러한 것을 하여 해낼려고 소프트웨어공학전공2학년들 중 누구 못지않게 내가 정말 노력했구나!’라고 한번쯤 뿌듯하게 회상할 수 있는 기억이 만들어진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다.다른 후배들도 모두 나처럼 아니 나보다도 더욱 노력하여 더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