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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부 2015-08-03 00:00
2014년도2학기부터 진행된CK사업으로 인하여 학생들에게 여러 장학금들이 지원되었는데 그 중 과목수석 장학금이라는 것도 있었다.한 과목을 분반을 통틀어서 제일 성적이 좋은1명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 그것이다.처음 생긴14년도2학기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성적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였다.때문에 처음 시행되는 과목수석 장학금을 받지 못했고 주변에 두과목씩 수석을 하여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보며15년도1학기에는 꼭 과목수석도 하고 성적 장학금도 받을 수 있도록 신경을 쓰리라 다짐했다.
4학년이라1학기에 수업이 그리 많지 않았고 학점도 그리 많이 남은게 아니라2학기에 들을 학점을 남겨두고4과목을 수강하기로 하였다.그 중 하나인‘모바일OS고급’수업은3학년 수업인'모바일OS기초‘수업의 이후 과정으로’모바일OS기초‘수업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기초에 대한 내용을 배운 것과 달리’모바일OS고급‘은 요즘 트렌드인 웹앱과 관련된 내용들을 배우는 과목이다.이전에 웹앱을 만들어보진 않았지만,웹개발이나 그와 관련된 내용들을 어느정도 알고있던 터라 수월하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일 것 같아 신청을 하게 되었다.
수업은 우선 요즘 여러 분야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Javascript를'Codecademy'라는 사이트를 통해 배우는 것으로 시작되었다.이전에‘웹기초’수업이나 학교 방학 특강 등으로Javascript를 이미 접해봤었지만,세세한 부분 까지는 다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서 다시 한번 정리를 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런 부분을Codecademy에서 단계별로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다.하나하나 하면서 이전에 배웠던 내용들을 떠올렸고 이전에는 이해가 되지 않아 넘겨버렸던 내용을 다시 정리하여 이해하게 되었을 때는 뿌듯했다.
Javascript를 배운 이후에는Javascript의 라이브러리 중 가장 인기있는 라이브러리인jQuery를 배우게 되었다. jQuery는 이전에 배운적이 없어서 좀 어려운가 싶었는데,교수님의 설명과 한줄한줄 추가해가며 바뀌는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Codecademy의 방식덕에 어려움 없이jQuery를 배울 수 있었다. Javascript에서 어렵게 구현했던 기능들을jQuery에서는 손쉽게 구현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Javascrip를 배울 때는 단순한 이벤트 처리 등의 예제들을 해보다가jQuery로 넘어와서는 이벤트 처리 이외에도 공의 색이 바뀌거나 키를 눌러 캐릭터를 움직이는 것과 같은 예제들을 통해 훨씬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모바일OS기초’수업에서 구현했던 것과 비슷한 예제를 하면서는 이전에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는 같은 기능도 훨씬 어렵게 구현했었는데 그런 기능들을 단순하고 편하게 구현할 수 있어서 왜 요즘 일반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웹애플리케이션을 많은 곳에서 만드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수업에서는jQuery이후에 마지막으로 확장성 있는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는Javascript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인Node.js에 대하여 배웠다.이전에도Node.js를 특강을 통하여 간단하게 배운적 있었는데 정말 간단하게Node.js에 대한 소개와 예제 구현 정도를 해본 것이 전부라 이번 기회를 통하여 제대로 이해해서 나중에 프로젝트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고 했다. Node.js도 이전에 한 번 해본적이 있어서 수업시간에 한 번 복습을 다시 한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들었다.
전체적으로 수업의 내용이 대부분 이전에 특강에서 한번 접했던 것들이거나 수업을 들었던 내용을 다시 복습하는 형식이라 별다른 무리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Codecademy의 과정 진행 방식이 하나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하여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 이해하기에 편했고 이석호 교수님께서 한번 더 설명을 해 주셔서 이해하기 편했다.
과목수석 수기감상문을2과목째 작성하며 한학기를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수업때 무엇을 했었는지,내가 수업을 들으며 내용을 어떤식으로 내것으로 만들려고 했는지,어떤 부분이 이해하기 쉬웠고 어떤 부분이 어려웠는지 등을 적었다.수석 장학금을 받지 않는 수업은 어떤 부분이 미흡했는지도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블로그에 글이 개재된다면 학생들이 수강신청기간에 학생들이 강의계획서와 더불어 함께 읽어보고 수업을 결정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4년도2학기때 성적이 많이 좋지않았다.결국은 노력이 부족하여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것이기 때문에15년도1학기 시작 전에는‘저번 학기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자’, ‘성적에 조금 더 신경쓰자’는 마음을 가졌고1학기 수업들을2학기 보다 신경쓴 결과2개의 과목에서 수석을 할 수 있었고1급 장학금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하지만1급을 받는 학생은2개의 과목에서 수석을 해도 다른 학생들과 달리 최대1과목만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공고를 보고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수석장학금의 처음 의도는 특정 과목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만 전체적인 성적은 높지 않은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을 수 없어서 그런 학생들이 기존의 성적장학금 보다는 적은 액수지만 과목의 수석을 한 것에 대한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그런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한다.해당 수업이 개설되는 학년의 학생에게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 인 것으로 안다.하지만 막상 장학금 받는 학생들을 보면 저학년에서는 한 두명 그런 학생들이 수석장학금을 받는 것 같지만 고학년들은 성적장학금을 받는 학생들 중1급, 2급을 받는 최상위1,2,3등 학생들이 수석장학금도 나눠가지는 것으로 보인다.결국은 전체적인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과목 하나하나 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는 것이다.이런 경우 중에서도1급, 2급을 받는 학생들이2과목씩을 나눠가지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런 경우에는1급과2급은 국가장학금으로 인하여 지급받는 장학금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오히려 최대1과목만 지급받을 수 있는1급을 받는 학생들이2급을 받는 학생보다 지급받는 장학금이 적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지급받는 장학금에 대해서는‘2등보다 못한1등’이 되는 것이다.각자 노력을 하여 좋은 성적을 받았고,그에대한 보상으로 지급받는 장학금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한 보상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그게 아니라면 적당히 공부해서‘1등보다 나은2등’을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분명 교수님들께서 회의를 통하여1급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수석장학금을1과목에 한해서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결정하셨을 것이다.그리고 내가 교수님들께서 그렇게 결정하게된 이유에 대하여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장학금 받겠다고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었다.수업을 조금 더 신경써서 들었고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한 번 더 수업내용을 봤던 것의 결과에 과목 수석이 있었을 뿐이다.하지만 수석장학금이 성적장학금처럼 등록금에 바로 포함되는 것이 아닌 등록금 이외에 학생 개인에게 바로 지급되는 지금과 같은 경우에‘2등보다 못한1등’이 매 학기 나올 수 있으며 그중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며 그런 학생들의 목표는 모든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압도적인1등’이 아닌 적당히 장학금을 받는‘1등보다 나은2등’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이런 경우도 있고 이런 경우에 학생들이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부분으로 이야기를 들어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