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처방학과

1~4학년 전 학년이 함께한 피클볼 뉴스포츠 특강 후기

오늘은 우리 학과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요즘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뉴스포츠 ‘피클볼(Pickleball)’**에 대한 비교과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단순히 새로운 스포츠 종목을 체험하는 자리를 넘어, 학생들이 세대와 학년을 넘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강은 피클볼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먼저 종목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차근차근 시작했습니다. 강사님과 교수님들께서 피클볼의 역사와 유래, 사용되는 장비 소개부터 경기장의 규격과 기본적인 경기 방식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기초적인 룰과 파울 규칙, 서브 방법, 득점 방식 등 실제 경기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웠습니다. 단순히 설명만 듣는 것이 아니라,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직접 라켓을 잡고 몸을 움직여 보며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각 팀마다 교수님과 전문 강사님이 한 분씩 배치되어 있어,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던 학생들도 금세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라켓을 잡는 법부터 타격 시 손목을 사용하는 방법, 파울을 피하기 위한 발 위치 등 세세한 부분까지 현장에서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기에 훨씬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피클볼을 처음 배우는 학생들도 자신감 있게 시도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2시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짧은 연습 이후 팀을 나누어 간단한 미니 경기까지 진행해 보았습니다. 실제로 코트를 오가며 공을 주고받는 순간, 모두가 금세 몰입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낯선 운동이 주는 도전 정신과 함께, 같은 학과 학생들과 몸으로 교류하며 생기는 유대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경기를 진행할 만큼 충분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짧은 시간 안에도 피클볼이 가진 매력과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뉴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습니다. 피클볼처럼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고, 재미와 운동 효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종목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학과에서 피클볼을 비롯해 다양한 뉴스포츠 특강과 동아리 활동을 더 활성화한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종목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오늘처럼 교수님과 강사님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도를 해 주신 덕분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특강을 위해 사전에 많은 준비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

들과 강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피클볼 뉴스포츠 특강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문화와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