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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7-06 16:35
동서대·부산광역시 서구청·한국관광공사·부산관광공사 4개 기관 협력
“서구 관광을 리브랜딩하다"
서구 관광자원을 다시보고 새로보아 글로벌 로컬브랜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지역사회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자 부산의 지·산·학·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부산광역시 서구청(청장 공한수),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지사장 박형관) 등 4개 기관은 2024년 7월 4일(목) 14시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4F)에서 지·산·학·관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9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역량과 각 기관의 전문적 지식으로 관광자원·상품을 리브랜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관광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인구감소가 우려되는 서부산지역의 서구를 선정하여, 관광콘텐츠 발굴에 역점을 두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관광정책(디지털관광주민증, 부산5대트레킹 챌린지 등)과의 연계로 부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황기현) ALL-SUN 사업 지원을 받아 ‘제9기 누비누비 부산관광 서포터즈(총 8개팀 26명)’를 출범하였다. 이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새로운 서구 관광을 보여주기 위해 서구 관광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신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영상·이미지 등의 형태로 홍보함과 동시에 서구 관광정책 제안에도 앞장서게 된다.
본 프로젝트를 담당한 관광경영·컨벤션학과 박창환 교수는 “올해가 부산 관광의 재도약과 지역 관광자원의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위하여 각 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누비누비 서포터즈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열정이 서구를 부산의 새로운 관광목적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