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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경영컨벤션학과 김준오 학생, MICE 아이디어 피칭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MICE 산업의 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MICE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지난 5월부터 두 달 간 벡스코에서 진행하였다.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MICE 아이디어 피칭대회’를 진행하였으며, 동서대학교 관광경영컨벤션학과 4학년 김준오 학생이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하였다.

MICE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교육은 재직자 과정과 구직자 과정으로 구분된다. 재직자 과정은 기획 전략 및 AI 활용법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이뤄졌다. 구직자 과정은 MICE 분야 취업을 위한 관련 산업의 이해, 기획서 작성 등 취업을 위한 실무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진흥원의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 이후 국내외 MICE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까지 연계했다.

특히, 7월 17일(수) 벡스코에서 개최된 ‘MICE 피칭대회(구직자과정)’는 총 6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관광경영컨벤션학과 김준오 학생은 ‘뉴스포츠’를 활용한 컨벤션 행사를 제안하였다. MICE 아이디어 피칭 대회의 우수자에게 상금과 국내외 MICE 관련 기업 및 시설 벤치마킹 기회 특전이 제공되었다.

관광경영·컨벤션학과 김준오 학생은 “이번 MICE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MICE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특히, ‘뉴스포츠’를 활용한 컨벤션 아이디어가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MICE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획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