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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일보] 동서대 산업기밀보호전문가 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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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15:58

 

동서대학교 산업기밀보호전문가 과정이 16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10기 수료식을 했다.
 

22일 동서대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과 (사)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가 주관. 운영한 이번 과정의 수료식은 지난 17일 1차 시험 대신 종합평가시험 및 2차시험을 합산해 기준점수를 통과한 수료생 25명에게 국제산업기밀보호관리사1급 자격증과 본 과정을 이수한 2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생 중 우수한 성적을 받은 신승아(창창ICT), 정다연(정보보안학과)에게 사업단장 상과 부상이, 모범생으로 선정된 신승아(창창ICT과장) 수료자는 부산사상경찰서장 상을 수상 받았다.
 

이번 과정은 4차산업혁명시대 중소기업의 지적재산권 및 산업기밀유출 예방에 대한 다양한 보안 수요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미래신직업군, 산업기밀보호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강의는 △영업비밀보호제도 △블록체인 활용범위 △인공지능 첨단산업기밀보호기술 △디지털 포렌식과 네트워크보안 △과학수사 및 사이버범죄 수사 △산업기밀유출보호실무 △인간관계 및 심리상담기법 △탐정학 개론 등 융합 방식의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무 전문교육을 겸해서 실시했다. 또 부산경찰청을 견학해 과학수사에 대한 탐방도 체험했다. 교수진은 주로 동서대학교 교수 및 전문변호사, 부산경찰청 수사전문가, 협회 관계자 등이 전담했다.
 

이번 과정의 운영책임을 담당한 이훈재 책임교수(소프트웨어융합대학 정보보안학과)는 "국내외 산업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산업기술 유출을 방어하고 보호하는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전문가 교육과정은 기술 유출 탈취와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서 전문가 양성은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 지도교수 황요완 박사(협회 소속)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다수 기업이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 개발한 산업기밀 유출 보호에 대한 보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산업기밀보호전문가 양성은 국가나 기업 측에서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성현 기자

출처 : [창원일보] 동서대 산업기밀보호전문가 과정 수료식 http://www.changwonilbo.com/news/275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