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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14:38
■일 시: 2025년 6월 23일(월) 18:30-20:30
■장 소: 동서대 센텀캠퍼스 4층 W408 북카페 라운지
■프로그램: 18:30-19:00 석식 간담회
19:10-20:30 초청 강연회
-강연자: 가타이 타이치(부산일본인회 회장)
우에하라 나리히사(부산일본인학교 교장)
(주제: 부산 속의 일본인 커뮤니티)
-사회: 박수경(법무법인 대한중앙 변호사)
■ 행사사진:
한일新시대포럼 2025년 6월 월례회
가타이 타이치(부산일본인회 회장), 우에하라 나리히사(부산일본인학교 교장)
이번 월례회는 ‘부산 속의 일본인 커뮤니티’를 주제로, 부산에 거주하는 일본인 사회와 교육 현장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부산일본인회의 가나이 타이치 회장과 부산일본인학교의 우에하라 나리히사 교장이 각각 발표자로 나서, 부산 속의 일본인 커뮤니티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가나이 회장은 부산일본인회의 53년 역사를 되짚으며, 경제·스포츠·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활동들을 소개했다. 부산뿐만 아니라 창원, 구미, 대구 등에도 지역 지부가 있으며, 현재 46개의 법인 회원과 208명의 개인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지역사회와의 연계, 재난 대응 체계 정비, 청년층 유입을 위한 노력 등 회원 기반 확대를 위한 과제에 힘쓰고 있으며, 한일 문화행사 참가 사례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발표에서 우에하라 교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부산일본인학교의 연간 일정과 교육 방침, 학생들의 학교생활 모습을 소개했다. 일본 정부에서 파견된 교사들에 의한 수업, 일본 국내와 동일한 교육과정, 국제이해 교육의 강화 등, 부산이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교육 운영이 돋보였다. 특히 중등부의 직업 체험, 지역 대학생과의 교류 활동 등은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관심을 끌었다.
50년 이상 부산에서 활동해 온 부산일본인회와 부산일본인학교이지만, 두 단체에 대해 잘 알려진 바는 많지 않아, 이번 발표는 많은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부산 속의 일본인 커뮤니티의 실태와 활동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보다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발표는 일본어로 진행되었으며, 동시통역이 제공되어 한일 참가자 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행사 후 이어진 2차 간담회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한일 간 커뮤니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