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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17:28
■일 시: 2025년 9월 22일(월) 18:30-20:30
■장 소: 동서대 센텀캠퍼스 4층 W408 북카페 라운지
■프로그램: 18:30-19:00 석식 간담회
19:10-20:30 초청 강연회
-강연자: 시미즈 유이치(일본정부관광국 JNTO 서울사무소 소장)
주 제: 방일 여행 최신 동향 및 JNTO 서울사무소 주요 활동
-토 론: 강 해운(상진TM 전무이사)
-사 회: 박 지윤(삼미재단 이사장)
■ 행사사진:
한일新시대포럼 2025년 9월 월례회
시미즈 유이치(일본정부관광국 JNTO 서울사무소 소장)
방일 여행 최신 동향 및 JNTO 서울사무소 중요 활동
9월 월례회는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 소장 시미즈 유이치 소장이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연에서는 일본정부관광국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일본이 203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6,000만 명, 관광 소비액 15조 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관광 자원의 매력 극대화, 산업 혁신과 국제 경쟁력 강화, 모든 여행자가 쾌적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라는 세 가지 중점 과제가 제시되었다.
특히 한국 시장과 관련해서는 2024년 약 2,868만 명의 한국인이 해외로 출국하였으며, 그중 881만 명이 일본을 방문해 방일 외국인 시장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방일 한국인의 소비액은 약 9,602억 엔으로 세계 3위에 해당하며, 이는 일본관광산업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뚜렷이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었다. 다만 한국인의 여행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도시에 편중되는 현상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으며, 지방 직항편 확대와 ‘소도시 여행’ 트렌드가 이를 해소할 기회로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