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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25.09.11] 동서대-세토포럼, 한일 국교 6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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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12:08

동서대-세토포럼, 한일 국교 6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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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와 세토포럼이 오는 12일 오후 1시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연다고 10일 밝혔다.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한·일 양국의 협력 방향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 부시장과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국 특명전권대사가 축사를 하고,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기조강연에서 양국 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는 신각수·남관표·윤덕민·박철희 등 4명의 역대 주일대사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이다. 트럼프 시대 한미일 관계를 다루는 세션과 함께 경제계 인사들의 기업인 라운드테이블, 양국 언론인들이 모이는 언론인 라운드테이블도 마련돼 다각적인 토론이 예상된다.

장제국 총장 겸 세토포럼 이사장은 "지난 60년의 한일 관계는 갈등과 단절의 시기도 있었지만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를 통해 신뢰의 자산을 축적해왔다"며 "앞으로 60년은 과거 교훈을 바탕으로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3년 설립된 세토포럼은 한·일 학술·문화 교류 플랫폼으로 정기 포럼과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양국 협력과 동아시아 평화·번영에 기여해왔다.

동서대 일본연구센터는 2004년 설립 이후 부산-후쿠오카포럼 등 다양한 한·일 교류 플랫폼을 운영하며 학술·문화·청년 교류를 통한 양국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에 힘써왔다.

학계·정계·경제계·언론계 인사들이 모여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의 새로운 60년을 여는 계기이자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