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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11:15
한일 新시대포럼 11월 월례회
■일 시: 2025년 11월 24일(월) 12:00-14:00
■장 소: 롯데호텔 부산 42층 벨뷰룸
■프로그램: 12:00-12:30 중식
12:30-14:00 강연회
-강연자: 이치무라 코이치로(일본 국회의원)
-주 제: 최근의 일본 정국과 대외정책
-사 회: 장제국(한일 신시대포럼 대표, 동서대학교 총장)

한일新시대포럼 2025년 11월 월례회
이치무라 코이치로 (市村 浩一郞) 일본국회의원
제2 도시 발 개혁 정당과 연립 정권 목표 상세 설명
11월에 개최된 한일 신시대포럼에서는 일본 중의원 의원이자 연립 여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일본유신회 소속 이치무라 코이치로 의원을 초청하여 열띤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치무라 의원은 강연을 통해 한국에서는 아직 그 실체와 활동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일본유신회"에 대해 그 형성 배경과 현황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이치무라 의원은 먼저 일본유신회의 뿌리에 대해 언급하였다. "우리 당은 일본의 제2 도시인 오사카의 국회의원, 지방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정치 단체를 설립하고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개혁의 물결은 오늘날 오사카 및 간사이 지방뿐만 아니라 일본 전체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국민의 지지를 얻게 되었다"고 밝히며, 지역 정당에서 전국 정당으로 성장한 과정을 강조하였다. 나아가, "최근에는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자민당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연립 여당의 일원으로서 정력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는 일본 정치에서 제3의 축으로서의 존재감을 확립한 결과이자, 개혁의 추진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개요를 설명하며, 유신회가 일본 정치 구조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를 역설하였다.
일본유신회와 자민당이 연립 정권을 구성하게 된 배경과 그 정책 목표에 대해서도 이치무라 의원으로부터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이치무라 의원은 연립 정권이 내세우는 최대 목표는 "통치 기구의 쇄신이며, 그 상징이 중의원 의원 정수 삭감이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구체적인 삭감 목표로, "중의원 의원 정수를 10% 삭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한 의원 입법 법안을 임시국회 중에 제출하고 성립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개혁의 속도감을 어필하였다. 이는 연립 정권이 단순한 권력 유지가 아니라, 명확한 개혁 의제(아젠다)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가 되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일신시대포럼 회원들로부터는 시종일관 높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포럼이 개최된 부산이 한국의 제2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은 "제2 도시 발 개혁 정당"으로서 일본유신회의 활동과, 지방에서 중앙 정치를 바꾸려 하는 그 접근 방식에 깊이 공감하며 이치무라 의원의 강연 내용에 열성적으로 귀를 기울였다.
이번 강연회는 일본 정치의 최신 동향, 연립 정권의 구체적인 개혁 목표, 그리고 한일 양국의 '제2 도시'가 가진 잠재적 공통점에 대해 깊이 고찰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강연 이후 포럼 참가자들과의 활발한 토론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