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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26.01.16] 한일 지역 소멸 위기 극복…기업과 지자체 협력 강화의 필요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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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12:35

한일 지역 소멸 위기 극복…기업과 지자체 협력 강화의 필요성 대두

  • 정재은 기자 입력 2026.01.16 16:30

한국과 일본의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자체와 기업 중심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정재은 기자=한국과 일본의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자체와 기업 중심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종합정책연구소, 동서대가 공동으로 연 '지역 발전과 한일 민생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 세미나에서 해당 내용이 발표됐다.

부산연구원 김세현 인구전략연구센터장은 양국이 수도권 집중 문제를 겪고 있다며 이를 '위기의 데칼코마니'라고 칭하고, 지역 기업과 대학을 연계한 채용 파트너십 구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또한 지자체장들이 외국인 인재를 필요에 따라 선발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를 개선하는 공동연구와 함께, 부산·울산·경남 지역과 일본 규슈를 연결하는 초국경 메가시티 프로젝트를 협력 의제로 제안했다.

일본종합연구소(JRI)의 후지나미 타쿠미 수석연구원은 일본의 '지방창생' 정책이 도쿄 집중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입 고급 인재 채용이 도쿄권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 내에서 활약할 수 있는 '관계인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롯데지주의 김재권 지역협력팀장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유의 소비와 문화 경험이 중요하다며, 스포츠·문화 교류, 체류형 관광 확대, 콘텐츠 공동 기획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파나시아의 이민걸 대표이사는 산업 협력 과제로 공동 지방 제조 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고령 기술자와 젊은 엔지니어 간의 교류,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서의 공동 수주 등을 언급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일본이 지방 소멸 위기를 먼저 경험한 만큼, 한국과 일본이 협력하여 지역경제 회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라 이치로 일본 경단련 상무는 세미나가 양국 경제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주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은 기자
news1@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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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