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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00:00
한일 新시대포럼 1월 특별기획 월례회
■일 시: 2026년 1월 16일(금) 13:00-16:00
■장 소: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지하1층 컨벤션홀
■프로그램: 13:00-13:15 개회식
13:15-13:45 제1세션: 인구위기 시대, 한·일의 지역혁신 전략
13:45-14:45 제2세션: 지역발전을 위한 한·일 기업의 역할 및 양국 협력방안
15:00-15:45 제3세션: 종합토론: 한·일 지역협력의 방향과 과제
15:45-16:00 제4세션: 정리발언: 한·일 지역 인재 교류 및 인재 육성의 방향


한일 新시대포럼 1월 특별기획 월례회
「지역 발전과 한·일 민생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
2026년 1월 16일(금),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지역 발전과 한·일 민생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한·일 공동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인경제협회(한경협), 동서대학교,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종합정책연구소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기업 관계자· 행정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제 등 한·일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를 배경으로, 지역 차원의 협력과 기업의 역할, 그리고 인재 교류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개회식에서 한국경제인협회의 김창범 부회장, 일본경제단체협회의 하라 이치로 상무, 동서대학교의 장제국 총장이 각각 개회사를 전하며, 인구 감소와 지역 격차라는 공통 과제에 직면한 한·일 양국에 기업·대학·지자체가 연계한 새로운 지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부산시의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이 축사를 전하며, 부산을 비롯한 지역 도시들이 한일 교류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제1세션에서는 한·일 전문가들이 인구 위기 시대 지역의 전략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부산연구원 인구전략연구센터의 김세현 센터장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인구 감소 현황과 과제를 분석하고,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종합 인구 정책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어 일본종합연구소(JRI)의 후지나미 타쿠미 수석연구원이 일본의 지방 쇠퇴와 저출산·고령화 실태에 대해 보고했다. 후지나미 연구원은 일본에서는 청년층의 도시 집중과 출산율 감소가 거듭되, 지방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산업 정책이나 이주 촉진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기업의 고용 창출과, 대학·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산업 진흥이나 관광진흥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지역의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제2세션에서는 기업들의 지역 활성화 노력 사례가 소개되었다. 롯데홀딩스의 김재권 상무는 유통·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역과 공생하는 비지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기업 활동이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ANA종합연구소의 후지사키 료이치 이사는 일본 각지에서 진행중인 지역 창생 프로젝트를 사례로 들어, 항공사 그룹의 지역 연계와 관광 활성화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 기업의 파나시아 이민걸 대표는 제조업 기술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설명했으며, 피아종합연구소의 사사이 유코 소장은 엔터테인먼트와 문화 행사를 활용한 고객 유치형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이러한 발표를 통해 기업 활동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종합 토론에서는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과 와세다대학교 후카가와 유키코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일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인구 감소 시대의 지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지방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 기업과 대학의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 관광·문화 교류 확대 등 지역 차원의 한일협력을 심화시키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장제국 총장과 후카가와 교수가 정리발언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 격차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한·일 양국에서 지역을 출발점으로 한 협력과 인재 교류 확대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 정부 차원의 외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기업·대학이 주체가 되는 새로운 한일협력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연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