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研究センター

5월 17일(화) 민석도서관 6층 다목적세미나실에서 ‘제10회 동서대학교 일본어스피치콘테스트’가 개최되었다. 지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일본어학과 4학년 목민수 학생이 사회를 맡아 일본어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원고심사를 통과한 7명이 약 100명의 청중 앞에서 다채로운 내용으로 발표를 하였다.

일본어 발음과 발성은 물론, 어휘력과 청중들의 반응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가 이루어진 결과, ‘벽이 나의 앞을 가로막고 있어도’라는 테마로 이야기한 일본어학과 조유빈 학생이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총장상을 수상했다. 일본연구센터 소장상에는 ‘경험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일본어학과 고운정 학생,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차별과 편견’이라는 테마로 발표한 이벤트컨벤션학과 박미정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일본어학과 김재훈, 이민우, 장범준, 정예솔 학생 4명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스피치 콘테스트에 참가한 7명의 학생은 올해 1학기 초부터 수업 공강시간과 방과 후에 일본어학과 교수와 일본인 유학생들에게 조언을 받으면서 일본어 실력을 쌓아왔다. 콘테스트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과 일본어 발음과 표현을 지도한 일본어학과 교수 등이 참가하여 그동안의 준비과정과 결과에 대해 위로와 격려를 하는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