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콘텐츠대학

27일, (사)부산애니메이션협회와 부산영상애니메이션포럼 주관, 동서대학교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 사업단과

부산경상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23년 부산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대대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부산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국내외 애니메이션 기업, 기관, 크리에이터,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범일동에 소재한 애니메이션 복합 문화 향유 공간 ‘애니랑’에서 개최된 행사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며

부산의 애니메이션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애니랑’에서 진행된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창작초대전’은 신진 창작자와 경력 있는 작가들이 참여하여 창작물을 선보이는 공간이었다.

초대전에서는 현대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이 대거 선보여져 큰 관심을 모았고

오픈식과 함께 소통의 장이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부산애니메이션페스티벌 캐릭터부문 수상작 전시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한 캐릭터 디자인이 전시되었다.

수준 높은 작품들을 통해 캐릭터 디자인의 트렌드와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방문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대학 학과 및 기업박람회’는 부산 지역 애니메이션 및 디지털 콘텐츠 관련 학과 학생들의 작품과 부산 소재 애니메이션 관련 기업, 기관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동서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동의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부산경상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웹툰애니메이션학과, 경성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부, ㈜코너스튜디오, ㈜엠앤미디어, ㈜화화, ㈜아리모아, ㈜퍼플박스, ㈜빅파인애니메이션스튜디오, 콘텐츠코어, 스튜디오봉, ㈜부산청년정책연구원, ㈜퍼스트인잡, 부산예일직업전문학교가 부스로 참가하였으며, 많은 학생들과 기업들이 네트워킹하는 플랫폼으로 작용했다. 특히 기관 컨설팅 부스는 폭발적인 관심과 반응을 얻었다.

또한 부산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애니메이션부문 수상작 상영회가 개최되어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부산애니메이션페스티벌 관계자는 “2023 부산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는 부산의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과 국내,외 창작자들의 문화 교류와 미래 창조적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을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부산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통해 부산의 애니메이션 산업의 가능성과 전망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으며

앞으로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