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어학과입니다.
드디어 더운 날씨가 지나고 선선한 날씨가 돌아오면서
개강이 시작되었습니다.
설레기도하면서 또 다시 시작이 두려운 가을에 개강에 도움을 주고자 학술엑스포를 실시하였습니다.
행상 참여를 도와준 총 16명의 발표자들이 정말 큰 용기를 내주어
재학생들 앞에서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요~
저희 학과에서는 '일본시번역발표회 및 일본어더빙경연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개강으로 교수님들께서 발표자 학생들의 격려와 또 개강을 맞이한 재학생들에게 좋은 말씀해주시고
바로 일본시번역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일본어학과의 대표 연구회인 일본문학연구회의 회원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해주셨는데요
많은 학생들 앞이라 긴장될 만하기도 할텐데
전혀 떨림도 없이 담담히 발표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연습을 많이 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행사는 10분 정도 쉬고 시작했는데요!
'일본어더빙경연대회' 제목 그대로 더빙을 하며 성우의 직업을 직접 체험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총 4팀으로 구성되어 한 팀당 2명씩 더빙을 진행해 주었는데요,
처음은 간략한 애니메이션 소개를 해주고
그 뒤로 유명한 장면을 하나 꼽아 더빙을 진행하여 주었습니다.
따로 자막이 달려 있지 않아
정말 많은 연습으로만이 이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데요.
직접 들은 저가 너무너무 놀란 점은 바로 목소리까지 연기를 해주었다는 겁니다.
사실 대사를 외우면서 입모양까지 맞추는 것만으로도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처음은 발음이 어떠나 하고 지켜보았는데요
너무 놀랍게도 연기와 함께 목소리 변화까지 주는 학생들을 보고
정말 정말 연습하느라 고생많았겠다는 생각과 함께
진짜 진심으로 이 캐릭터를 사랑하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너무 너무 잘해줘서 순위 매기기가 어려웠다는 교수님 말씀처럼
같이 듣고 응원해준 재학생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누가 제일 잘했다라고 말을 하지 못할만큼 다들 너무 잘해주셔서
또 다시 성우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시간이라는 시간이 처음으로 짧게 느껴졌었는데요!!
진짜 너무너무 재밌었고 고생해주신 학생들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일본어학과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