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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서대 일본연구센터-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일본연구센터 정책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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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09-30 15:49

2024 동서대 일본연구센터-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일본연구센터 정책세미나

동서대 일본연구센터-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일본연구센터 정책세미나
'미대선과 한일관계'
■일시: 2024년 9월 25일 목요일 13:30~17:00
■장소: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17층 MICE홀
■주최: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일본연구센터
■주관: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
■행사사진:
■행사내용: 
 지난 9월 12일 목요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 -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일본연구센터 정책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미대선과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양 기관 소속 교수들을 중심으로 부산 지역 대학교수 및 국제정치 전문가 총 12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미국을 둘러싼 국제정세가 대선을 거쳐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세션별 발표 및 토론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이 “오늘 세미나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슈이기에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참가자 모두가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 겸 개회사를 통해 유익한 세미나 개최를 기대하였다.

 제 1세션 ‘미대선의 방향’에서는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가 ‘2024 미국 대선 전망’이라는 내용으로 미국 대선 개요와 제도, 역사에 관해서 발표하였다. 민 교수는 여러 데이터와 함께 과거 미국 선거결과 분석을 통해 민주당과 공화당의 정책, 방향에 관해 설명하였다.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 사이에 많은 자료들을 보여주면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제 2세션 ‘미대선 후 동북아 정세’에서는 김동수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트럼프와 해리스의 對중국 정책과 전망 차이를 설명하였고 “누가 당선되든 미중 관계는 갈등과 긴장 관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지었다. 바이든의 대외정책과 對중국 정책에 대해서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자세히 설명하면서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미대선 후 한일관계’라는 테마로 진행된 제 3세션에서는 오승희 서울대 교수가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와 관련해서 기시다 총리의 역할과 후보자들의 공약, 지명도 등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해리스, 트럼프 당선 시 일본의 입장을 조사하여 대외정책 기조 변화에 대해서도 발표하였고 지금까지의 기시다 총리의 역할과 포스트 기시다 시대의 중요성도 알렸다.

 토론자로 참가한 차창훈 부산대학교 교수는 제 2세션 김동수 국립부경대학교 교수 발표에 대해 “해리스의 대동북아 정책 관련 내용이 발표자의 발제 내용에 잘 나타나 있다”고 토론 내용을 발표하였다. 다른 토론자들도 자신의 전공과 관련하여 질문부터 시작하여 토론으로 이어지면서 행사장은 열띤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동서대 일본연구센터와 국립외교원은 2022년 9월 MOU 협정 체결 이후 3번 세미나를 개최해 왔는데, 이번 4번째 세미나도 참가자 모두가 아주 내실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신정화 동서대 일본연구센터 소장은 세미나 종료 후, “오늘 행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시점에서 국제정세를 재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한일관계는 물론, 정치에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세미나 소감과 함께 계속해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나가는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