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산-후쿠오카 포럼 부산회의
■일시: 2024년 10월 18일(금)-19일(토)
■장소: 18일(금) 부산 롯테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
19일(토)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지하1층 컨벤션 홀
■프로그램:
◆1일차(10/18(금)) :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
18:00-20:00 환영 리셉션
◆2일차(10/19(토)) :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지하1층 컨벤션 홀
09:00-09:30 개회식
09:30-10:00 기조강연 : 「한중일 협력과 부산-후쿠오카 교류협력의 현재와 미래」
이희섭(한중일 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10:15-11:40 제1세션 :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언」
발표 : 신현석(부산연구원 원장), 키도 히로토(큐슈전력주식회사 상무)
토론 : 김현겸(팬스타그룹 회장), 박용준(삼진식품(주) 대표)
타가와 다이스케(서일본신문사 사장), 쿠리하라 타케시(주식회사 서일본시티은행 전무)
시미즈 슈지(국립대학법인 큐슈대학 부이사)
11:40-11:50 기념촬영
12:00-13:00 오찬(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17층 스카이라운지)
13:00-14:00 제2세션 : 「2024 큐슈대학·후쿠오카대학 대상 대학생 한국 부산시 방문 프로그램 보고회」
코멘트: 구정회(은성의료재단 상임이사)
나가타 키요후미(후쿠오카대학 총장), 카와노 유이치(주식회사 서일본방송 사장)
14:00-15:30 제3세션 : 「양도시간 경제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언」
발표 : 양재생(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타니가와 히로미치(후쿠오카 상공회의소 회장)
토론: 김명조(부산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최삼섭((주)대원플러스건설 회장)
나와타 마스미(재단법인큐슈경제조사협회 이사장), 카와하라 마사타카(주식회사후쿠야 회장)
15:45-16:45 자유토론 : 「'한일관계 60년, 지금부터 60년' - 부산·후쿠오카의 제언」
발표 : 박지윤((재)삼미재단 이사장), 염정욱(부산지방변호사회 회장)
사이다 타다오(스미모토상사 큐슈주식회사 사장)
토쿠나가 토요무(후쿠오카현변호사회 토쿠나가 토요무 회장)
16:45-17:00 의장총괄 및 폐회식
17:30-19:30 환송만찬
제 17회 부산-후쿠오카 포럼 부산 회의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국관계 구축을 위한 한일해협권 제언 」
2024년 10월 18일(금) 부터 19(토)에 걸쳐, 부산 롯데호텔과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제17회 부산-후쿠오카포럼 부산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포럼은 국경을 초월한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목표로 2006년에 시작된 민간 제언 기관이다.
2025년에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게 되며, 이에 따라 정치·경제·문화·교육·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 60년간 축적된 양국 관계를 더욱 확성화 하자는 의미를 담아「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국 관계 구축을 위한 한일해협권역의 제언」 이라는 주제가 선정 되었다.
18(금) 저녁,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는 김광회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격려사를 진행하고, 박건찬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와 오츠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가 축사를 했다.
다음날인 19일(토) 회의는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으며,
개회식 이후 기조강연에서는 전 주후쿠오카대한민국 총영사이자, 현재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의 이희섭 사무총장이 TCS의 활동을 소개하며, 일본·중국·한국의 3국 협력에 있어 부산-후쿠오카 포럼과 양 도시 간 초광역 경제권 협력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기대에 대해 설명했다.
제1세션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언」에서는, 부산 측인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이 「부산의 대전환!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이니셔티브」라는 주제로 발표 하며, 글로벌 허브 도시를 목표로 한 부산의 전략과 이를 기반으로 한 후쿠오카와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후쿠오카 측에서는 규슈전력주식회사 키도 히로토 상무가 「부산-후쿠오카의 인적 교류 활동」를 주제로 자사의 인적자본 경영 기반 하에 부산과 진행 중인 다양한 교류 사례를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같은 해 8월에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 동서대·부경대·규슈대·후쿠오카대 공동 연수 프로그램의 성과를 각 대학의 학생 대표들이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 대학생들이 부산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포럼 멤버들의 특별 강의와 기관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청년 세대의 관점에서 본 부산-후쿠오카 교류 활성화 제언이 이루어 졌고, 포럼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제3세션 「양 도시 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언」 에서는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과 후쿠오카상공회의소 타니가와 히로미치 회장이 「양 도시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언 - 양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지역간 연계·협력의 진화·심화를 위해」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양 도시 간의 교류 현황 및 상업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한일관계 60년, 지금부터 60년' - 부산·후쿠오카의 제언」을 주제로, 부산 측 에서는 삼미재단 박지윤 이사장과 부산지방변호사회 염정욱 회장 후쿠오카 측에서는 스미모토상사규슈 주식회사 사이타 타다오 사장과 후쿠오카현변호사회 토쿠나가 토요무 회장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제 비지니스 허브를 지향하는 부산-후쿠오카 인바운드 시스템 개발, 제2국에서의 한일 비지니스 연계,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통한 법조인의 역할 확대 등 논의되었다.
폐회식에서는 정부 간 협력 지속, 셔틀 외교 및 사전심사제도 도입, 관광 협력, 인재·비지니스 매칭, 법 제도 정비, 여성 기업인 교류, 언론인 포럼 개최 등 다양한 제언이 담긴 의장 종합 정리 발표로 제17회 부산회의는 막을 내렸다.
제18회 회의는 2025년 가을, 후쿠오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