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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25.09.10] 동서대·세토포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심포지엄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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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11:50

동서대·세토포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심포지엄 12일 개최
윤일지 기자 2025.09.10 오후 12:14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와 세토포럼은 12일 오후 1시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일 양국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 행사에는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 부시장과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국 특명전권대사가 축사하며,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기조 강연을 맡아 양국 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각수·남관표·윤덕민·박철희 등 역대 주일대사 4명이 참가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트럼프 시대 한미일 관계를 주제로 한 세션, 경제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기업인 라운드테이블, 양국 언론인들이 참여하는 언론인 라운드테이블도 진행된다.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겸 세토포럼 이사장은 "지난 60년의 한일관계는 갈등과 단절의 시기도 있었지만,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를 통해 신뢰의 자산을 축적해 왔다"며 "앞으로의 60년은 과거의 교훈을 바탕으로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토포럼은 2013년 설립된 한·일 학술·문화 교류 플랫폼으로 정기포럼과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활발한 민간교류 활동을 전개해 양국 협력과 동아시아 평화·번영에 기여하고 있다.

동서대 일본연구센터는 2004년에 설립돼 부산–후쿠오카포럼 등 다양한 한·일 교류 플랫폼을 운영하며 학술·문화·청년 교류를 통해 양국의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