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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21]「제3회 부산-후쿠오카 저널리스트 포럼」 한일 전문 미디어 플랫폼 구축 방향 논의

조회 21

관리자 2026-02-26 14:46

[26.02.21]「제3회 부산-후쿠오카 저널리스트 포럼」 한일 전문 미디어 플랫폼 구축 방향 논의

제3회 부산–후쿠오카 저널리스트 포럼

‘한일 미디어의 새로운 지평: 한일관계 전문 플랫폼의 가능성과 과제

 

■일시: 2026년 2월 21일(토) 10:30-17:30

■장소: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지하1층 컨벤션홀

■프로그램: 

   10:30-10:50 개회식

                   개회사: 장제국(동서대 총장)

                   축사: 오스카 츠요시(주부산일본국총영사), 이시하라 스스무(부산-후쿠오카 포럼 후쿠오카 측 회장) 

                   전체사회: 오자사 카츠유키(동서대)

   10:50-12:20 제1세션 레거시 미디어 vs 뉴 미디어

                             「레거시 미디어의 관점에서 본 한일관계와 뉴 미디어의 영향력」

                       사회: 신정화(동서대)

                       발표: 서영아(동서대/ 전 동아일보)

                               「레거시 미디어의 관점에서 본 한일관계와 뉴 미디어의 영향력」

                               하코다 테츠야(아사히신문)

                               「레거시 미디어의 관점에서 본 일한관계와 뉴 미디어의 영향력」

                       토론: 허문명(동아일보), 김은영(부산일보), 사쿠라이 이즈미(동서대/전 아사히신문),

                              오쿠조노 히데키(시즈오카현립대), 후지타 데쓰야(일본경제신문)

   12:20-14:00 오찬

   14:00-15:30 제2세션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권의 한일 인식과 미디어의 역할

                              「국가 간 거대 담론을 넘어 실생활(경제·관광·문화)중심의 '초광역 생활권 미디어'의 현황과 과제」

                       사회: 마츠바라 다카토시(규슈대학 명예교수)

                       발표: 손혜림(부산일보 사회부기자)

                              「실생활 중심의 촤광역 생활권 미디어의 현황과 과제: 부산일보와 서일본신문의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다카토 아키코(RBK 마이니치방송)

                              「일한관게, 디지털 서비스 제공이 열어가는 "상호 이해" 의 가능성

                                -일한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 지상파 방송과 온라인 제공 사례를 통해-」

                       토론: 노주섭(부산파이낸셜뉴스), 표중규(KNN), 권혁범(국제신문)

                              이케다 고(서일본신문), 사사키료(나가사키신문), 나카무라 켄타로(TNC TV니시닛폰)

   15:40-17:10 제3세션 종합토론 한일관계전문 플랫폼 설립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뉴 미디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비전과 과제」

                       사회: 장제국(동서대 총장)

                       발표: 후지이 미치히코(동서대/전 서일본신문)

                              「'생활실상'에 기반한 일한 상호 정보발신과 공유를 '요일(要日)·요한(要韓)'의 시대

                               -고정관념, 서열의식에서 벗어나 협력으로-」

                              박주영(동서대/전 조선일보)

                              「특이점 시대의 한일관계: 전문 뉴 미디어 플랫폼은 어떻게 가능한가」

                              호리야마 아키코(마이니치신문)

                              「일한관계 전문 플랫폼 설립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뉴 미디어의 플랫폼 구축의 비전과 과제」

                       토론: 참가자 전원

■행사사진: 
 

제3회 부산–후쿠오카 저널리스트 포럼

‘한일 미디어의 새로운 지평: 한일관계 전문 플랫폼의 가능성과 과제’ 를 주제로 개최

한일 양국 언론인과 연구자들이 미디어 환경 변화와 한일관계 보도의 역할을 논의하는 「제3회 부산-후쿠오카 저널리스트 포럼」이 2 21()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 주최로, 「한일 미디어의 새로운 지평: 한일관계 전문 플랫폼의 가능성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일 언론인과 연구자, 그리고 「한일신시대포럼」 회원을 포함해 약 50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동서대 장제국 총장이 개회사를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요구되는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보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일관계를 다루는 전문적 정보 기반의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이어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와 「후쿠오카-부산 포럼」 후쿠오카 측 회장인 이시하라 스스무 JR규슈 명예고문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두 인사는 한일관계에서 본 포럼이 갖는 의의를 높이 평가하며, 한일관계 전문 플랫폼 구축 구상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1세션: 레거시 미디어 vs 뉴미디어

1세션에서는 디지털화에 따른 미디어 환경의 구조적 변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동서대 서영아 객원교수는 SNS와 영상 플랫폼 확산으로개인의 미디어화가 진행되면서 기존 매스미디어 중심 정보 유통 구조가 크게 변화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뉴스 소비의 영상화에 따른 알고리즘 기반 정보 편향과 확증 편향이 사회적 분절을 심화시킬 가능성에도 언급했다. 아사히신문 하코다 데쓰야 기자는 뉴미디어 확산에도 불구하고 사실 확인과 맥락 제공 등 저널리즘의 기본 기능은 여전히 레거시 미디어가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신뢰성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SNS 시대 정치적 동원의 새로운 특징, 한일 양국에서 나타나는 레거시 미디어 불신, 필터 버블과 에코체임버로 인한적대적 미디어 인식문제가 논점으로 제시됐다. 동시에 팩트체크 기능과 맥락 제공 능력 등 레거시 미디어 역할에 대한 기대와 재평가 가능성도 논의됐다.

-2세션: 부산-후쿠오카 초광역 생활권과 미디어

2세션에서는 국가 차원의 정치 의제를 넘어 부산-후쿠오카 초광역권에서의 한일 인식과생활권 미디어의 역할이 논의됐다. 부산일보 손혜림 기자는 부산일보와 서일본신문의 협력 취재 및 기사 교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신문 간 연계가 생활 정보 공유와 상호 이해 심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RKB마이니치방송 다카토 아키코 기자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관련 프로그램 제작과 온라인 배포 사례를 제시하며, 방송과 디지털의 연동이 초국경 미디어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에서는 이념 대립이나 정치적 프레임에 의존하지 않는일상 정보 공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관광, 문화, 지역 생활, 소비 행동 등 일상 경험을 공유하는 정보 발신이 양국 시민의 상호 인식을 유연하게 하고 대립 구조의 고착화를 완화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지역 기반 미디어의 지속 가능성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3세션: 전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망

3세션 종합토론에서는 한일관계 전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비전과 과제가 논의됐다. 동서대학교 후지이 미치히코 객원교수는 고정관념과 서열 의식을 넘어선 쌍방향 정보 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생활 현실에 기반한 상호 발신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동서대학교 박주영 교수는 AI와 디지털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전문성을 갖춘 뉴미디어의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마이니치신문 호리야마 아키코 기자는 청년 연구자 네트워크 활용, 지역 거점형 운영, 재원 확보, 공동 편집 체제 구축 등 플랫폼 설계를 위한 구체적 과제를 제시했다.

3세션 종합토론에서는 한일관계 전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비전과 과제에 대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동서대 박주영 교수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는 특이점 시대에 전문적 지식을 갖춘 뉴미디어와 MZ세대의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대 후지이 미치히코 객원교수는 고정관념과 서열 의식을 넘어선 쌍방향 정보 공유의 필요성을 지적하며생활 실상에 기반한 상호 발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마이니치신문 호리야마 아키코 기자는 청년 연구자·학생 네트워크 활용, 지역 거점형 운영, 재원 확보, 공동 편집 체계 등 구체적인 플랫폼 설계와 관련된 논점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동서대 장제국 총장은 논의를 정리하며 향후 구상되는 플랫폼이 레거시 미디어의 분석 기능과 뉴미디어의 참여·확산 기능을 결합한 형태로 발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부산과 후쿠오카 등 지역 발신과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 MZ세대 참여를 촉진하는 디지털 정보 공간 구축 등 다양한 전개 가능성도 제시됐다. 또한 이번 포럼을 그 구체화를 위한 출발점으로 삼아 동서대 일본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시범적 시도를 축적하며 단계적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