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학과 학생들, 올해도 부산지역 물류현장을 누빈다
동서대학교 국제물류학과는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산학연계 인턴십과정)」(2020~2024)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지역 해운항만물류관련 기업과 공공기관에 장단기 인턴 20명을 파견하였다.
올해 여름방학 동안 2개월 과정으로 단기인턴(10명)을 파견한데 이어, 2학기에도 4개월 과정의 장기인턴 10명을 파견하였다. 인턴파견기관은 한국무역협회, 해양환경공단, Maersk Korea 등 총 10개 기관이다.
인턴 참여 학생들은 학점인정(단기인턴 3학점, 장기인턴 15학점) 외에 단기인턴 월 110만원(총 220만원), 장기인턴 월 126만원(총 504만원)의 인턴지원비를 지원받는다.
사업단장인 한철환 교수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교육생들의 보건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있고, 교육생들은 인턴경험을 통해 현장실무지식과 기업이나 기관에서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직접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 참여학생들은 1학기 동안 산업체 특강, 자격증 교육(ERP정보관리사/컴퓨터활용능력/무역영어), 취업아카데미 등을 통해 물류전문가로서의 소양을 키워왔으며, 2학기에는 장단기 인턴 외에 기업실무자 멘토링, 현장견학, 사례분석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