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College

동서대학교 보건의료계열은 메타버스 캠버스에서 학술제를 진행하였다.

2021년 11월 16일(화) 진행된 동서대학교 보건의료 학술제는 메타버스 컨퍼런스홀에서 학생들이 아바타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발표하였다. 총 90여명이 참석한 학술제에는 작업치료학과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의 코로나 19로 인한 실습 중단 경험: 현상학적 연구’, 간호학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알아보는 예방접종의 중요성’, 방사선학과 ‘감마카메라 edge effect 최소화를 통한 유효시야 증가 방안 연구’, 치위생학과 ‘머리 돌리기 및 기울이기가 입 주위 근육의 압력 및 근활성도에 미치는 효과’, 보건행정학과 ‘전자의무기록과 EMR 인증제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메타버스 캠퍼스를 활용하여 학술제를 진행한 학생들은 “줌을 넘어선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공간에서의 활동이 새롭고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오늘 진행했던 것처럼 세미나와 같이 큰 행사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다면 비대면 상황에서도 더욱 새로움과 관심을 이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호학과)”, “낯설기도 하고 색다른 공간이었지만 모두가 한 마음으로 진행하였던 메타버스 가상세계, 또한 메타버스로의 첫걸음을 동서대학교 학술제로 내딛게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고 다양한 캐릭터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간호학과)”, “이번 학술제를 통해서 Virbela를 사용해 신선하였고 앞으로 비대면 회의에 대한 기대치를 높일 수 있었다. 다만, 의사소통이나 발표 소리, 화면 공유 등에 익숙하지 않아 부족한 부분이 더 많이 보여 버벨라를 이용할 때는 조작법을 명확히 알고, 발표자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들의 숙지가 필요하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이날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진행된 학술제는 뉴노멀 시대의 미래 교육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향후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는 큐칼리지 학생들의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의 가상세계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 현실과 같이 교육 및 경제・문화 활동을 할 수 있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하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동서대학교 큐칼리지(Q College)는 ‘부캐 양성 도전 스쿨’을 목표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을 선발해 창업, 창작,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 아시아, 미국에서 자유롭게 도전하고 학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동서대의 미래형 혁신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