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College

2022년 1학기 동서대학교 SAP Global 프로그램을 통해 Q College 소속 학생 10명이 미국 Saint Mary’s University(StMU)에 파견되었다. Saint Mary’s University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미국 현지 자매 대학교이며, 파견된 학생들은 동서대학교로부터 현지 수업료, 기숙사비, 식비, 항공료 등의 장학 혜택을 받고 현지에서 수학중이다.


SAP-Global은 동서대학교 한국형 미네르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주요 도시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기반의 수업이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학점도 얻고 프로젝트 이행 능력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SAP-Global 참여 학생들은 현지에서 집중영어프로그램(Intensive English Program) 수업뿐만 아니라 UN의 Global Communications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동서대 학생들만을 위한 UN프로젝트를 진행했다.


UN프로젝트는 세인트메리 대학교 임성배 교수의 지도아래 동서대학교 파견 학생 10명이 ‘How to change the World by supporting 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2030’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로 급부상 중인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및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개발’, ‘디자인사고’, ‘공동창조’, ‘디지털 융합’ 등을 포함한 혁신전략에 대해 꾸준한 학습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유엔 경진대회에서 발표를 하는 프로젝트이다. 유엔 발표에 앞서 한국과 미국 3개 대학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1차 예전에서 10명 중 최종 5명이 선발됐고 이들은 줌(Zoom)으로 실시된 유엔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발표자로 나섰다.


학생들은 UN이 선정한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7개를 주제로 과제 수행 및 발표를 준비하였으며, 내부 선발 과정을 통해 10명의 학생 중 5명의 학생이 최종 발표자격을 얻게 되었다.

이 발표를 통해 학생들은 SDGs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각자의 아이디어를 영어로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기회를 가졌다.

동서대학교 Q-college 곽준식 학장은 이번 UN 프로젝트에 관해 “UN과 함께 SDGs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국제 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5월 18일 목요일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과 SAP Global 학생들의 간담회를 가졌다.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은“한 학기 동안 성공적으로 해외에서 자기주도형 프로젝트를 마친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학생들이 SAP Global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른 해외 국가들의 도시에서도 더 많은 다양한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수행하며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모습을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세인트메리 대학교와 동서대학은 샌안토니오 세종학당을 세인트메리대학 내에서 공동운영하고 있으며 세인트메리 대학교 경영대학 임성배 교수는 교환학생들의 지도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