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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학과 2024-02-26 16:10
일본 레이와건강과학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간호학과 및 작업치료학과 방문
일본 레이와건강과학대학교(令和健康科学大) 교직원 및 학생 29명은 동서대학교 간호학과와 작업치료학과를 2월 20~21일 양 일간 방문하였다. 레이와건강과학대학교는 일본 카마치 그룹에서 2022년에 설립한 4년제 대학이다. 카마치 그룹은 규슈, 야마구치, 도쿄 등지에서 28개의 의료기관(종합병원, 재활병원 등)과 8개의 교육기관(대학, 전문학교, 학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회복기 재활 분야에서는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가 3,700명 이상 근무하는 일본 최대 그룹이다.
일본 측에서는 작업치료학과 나라 교수님, 간호학과 시라이시/시마무라 교수님과 학생 25명이 방문하였다. 일행을 위한 환영식은 국제부처장 윤용수 교수가 진행하였고, 바이오헬스융합대학 학장 이삼열 교수, 글로벌헬스케어연구소 소장 임백빈 교수, 간호학과 황윤선/조은영 교수, 작업치료학과 김태훈/윤태형/정남해 교수 포함 총 51명의 교수와 학생이 참석하였다.
동서대학교 민석도서관 계단에서 촬영한 단체사진
레이와건강과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나라 노부히로(奈良進弘) 교수는 "동서대학교에서 적극적으로 국제교류를 추진해주셔서 2년 만에 이렇게 연수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전적으로 동서대학교 교수님들의 덕분이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며칠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상당히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덕분에 학생들의 바람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번에 처음 시작하는 며칠 간의 연수가 앞으로 10년, 20년 계속되고 전통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레이와건강과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나라 노부히로 교수님
동서대학교 이삼열 학장은 "바이오헬스융합대학은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연구와 교육으로 보건의료 및 건강 체육 분야에서 명성을 얻어왔다. 이번 만남을 통해 학문적 교류와 협력의 문을 더 넓게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 하였고, 임백빈 소장은 "글로벌헬스케어연구소는 라이프-헬스케어 지산학연구, 국제개발협력사업,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다학제적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양대학의 상생발전과 학문적 교류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의 보건의료제도'를 주제로 작업치료학과 윤태형 교수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특별강연
21일 오전에는 간호학과에서 학생문화교류 및 시뮬레이션실습을 시행하였고, 작업치료학과에서는 가상현실 해부학 실습 및 감각통합 실습을 통하여 학생교류를 진행하였다.
가상현상 해부학 실습
작업치료학과 감각통합실습 사진
21일 오후에는 윤용수 국제부처장의 안내로 민석도서관 등 교내투어를 진행하였다.
작업치료학과 교내투어사진
이어서 작업치료학과 김태훈 학과장과 간호학과 황윤선 학과장/조은영 교수의 안내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와 사상 스마트병원 견학을 진행하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에서는 MVG 검사실, 소화기내시경센터, 영상의학센터 등 다양한 검사실을 견학하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 단체사진
사상 스마트병원은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113명이 근무하는 재활전문병원이며, 일본 방문단은 병동, 작업치료실, 물리치료실 등을 견학하였고, 특히 최첨단 로봇재활치료를 직접 체험하였다.
스마트병원 로봇재활체험 사진
마무리를 하면서, 작업치료학과 김태훈 학과장은 "일본 의료분야를 대표하는 카마치 그룹의 레이와건강과학대학교와 동서대학교와의 국제교류가 양 대학 모두의 상호발전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