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2년 연속 ‘우수 청년드림대학’에 선정
부산지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뽑혀
동아일보, 채널A, 딜로이트컨설팅 전국 4년제 대학 대상
취업, 창업지원 역량 평가해 청년드림대학 선정
역시 동서대학교였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딜로이트컨설팅과 함께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2014년 청년드림대학’을 선정한 결과 동서대는 우수 청년드림대학에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청년드림대학은 동서대, 가천대, 건국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한국외국어대, 한림대 등 15개 대학이다. 동아일보는 이 같은 결과를 8월 26일자 신문에 1면과 3면에 걸쳐 상세히 보도했다. 청년드림대학은 재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의 의지와 역량을 살펴보려는 취지로 지난해 도입해, 올해 2년째를 맞이한 평가이다. 동아일보와 채널A, 딜로이트컨설팅은 기본적인 교육여건이 우수한 49개 대학을 골라 취업·창업과 관련된 인프라, 재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 등을 심층 조사해 취업 및 창업 지원역량을 평가했다. 여기에 취업률을 접목해 청년들에게 꿈을 주는 청년드림대학을 선정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우리대학이 2014년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대학에 선정되었다. 우수 대학에 선정된 곳은 동서대가 부산에서 유일하다. 앞으로도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질 높은 취업과 창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동아일보 기사 내용 요약 동서대는 학생 취업을 주관하는 종합인력개발원 아래 네 종류로 세분화된 취업센터를 뒀다. 국내 취업을 돕는 취업지원센터, 해외 취업을 돕는 글로벌인력개발센터, 학과와 기업을 매칭해 주는 현장실습지원센터, 여대생 취업을 위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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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졸업생 63명을 해외에 취업시키는 등 2004년 이후 878명을 해외 일자리로 보냈다. 동서대가 네트워크를 구축한 해외 기업은 각국에 500곳이 넘는다.
배수한 종합인력개발원장은 “부산시와 매칭펀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10년간 쌓아온 동서대의 노하우로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요즘에는 건축 붐이 일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 취업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