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학과

임상병리학과 4학년 주상현·이주영 학생

제66회 일본의학검사학회 학생포럼서 영어로 주제 발표

한국임상병리학과 학생대표로 참가해 글로벌 역량 과시

임상병리학과 재학생 2명이 국제학회에서 주제발표를 했다. 4학년 주상현·이주영 학생은 최근 일본 지바시(千葉市)에서 개최된 제66회 일본의학검사학회 학생포럼에서 ‘Are you ready to be a Future Medical Technologist?’ 주제로 발표했다.   이 학생들은 2016년 전국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에서 금상을 받아 한국임상병리학과 학생대표로 일본의학검사학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두 학생은 이번에 영어로 주제발표를 하면서 “글로벌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여러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할 기회를 가졌다.

주상현 학생은 “미국 SAP를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영어로 발표하는데도 그렇게 떨리지 않았다. 일본임상병리사협회 회원들과도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나 자신을 보고 스스로도 대견스럽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주상현 학생은 오는 9월 해운대 BEXCO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임상병리사연맹 (AAMLS) 학술대회에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국제적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올 9월 미국 SAP에 참가할 예정인 이주영 학생은 미국 연수 기간에 국제 감각과 영어실력을 키워 국제임상병리사 자격증(ASCPi)을 취득한 뒤 의료선교사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