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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디지털콘텐츠 기술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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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학과 2013-09-03 14:57

 
    韓中국제교육학원 중국인 3학년 학생 116명  
 
“동서대학교 디지털콘텐츠 기술 배우러 왔어요”
 
앞으로 1년 동안 동서대서 전공심화 교육 받는다
 
 
 
동서대와 중국 중남재경대 공동 설립한 한중국제교육학원은
 
중국 교육부 공식 인가받은 아시아 최초의 합작대학
 
 
중국 우한(武漢) 소재 한중국제교육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인 3학년 학생 116명이 인솔교사 2명과 함께 8월 27일 동서대학교에 왔다.
 
중국 학생들은 이번 2학기부터 1년 동안 동서대 디지털콘텐츠학부 교수들로부터 집중적인 전공심화 교육을 받고 이 분야에서 쭉쭉 뻗어나갈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동서대와 중국 중남재경정법대학이 2011년 8월 공동으로 설립한 한중국제교육학원은 아시아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교육부의 공식 인가를 받은 중외합작대학이다.
 
중국정부에서도 한중국제교육학원의 교육 프로그램과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고, 중국 대입학력고사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입학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에 동서대에 온 한중국제교육학원 학생들은 게임·애니메이션 전공으로 2011년 8월 입학했으며 중국에서 2년간의 기초과정과 한국어를 배웠다.
 
동서대는 중국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뉴밀레니엄관 6층에 전용교육 시설을 마련하고 전담인력을 충원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장제국 총장은 8월 28일 열린 환영식에서 “동서대는 디지털콘텐츠 분야와 더불어 영화영상, IT, 디자인 등 특성화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 대학”이라며 “여러분은 매우 잘 짜여진 강한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총장은 이어 “지금 사회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없이는 일상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ICT 밀착형 사회’이다. 세계적으로 ICT에 관심이 없는 나라가 없을 정도로 여러분의 전공은 미래에도 각광받는 분야이다. 여러분은 앞으로 디지털콘텐츠,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중국을 이끌어 나갈 뿐만 아니라, 한중 우호발전의 가교역할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날 환영식에서는 디지털콘텐츠학부 교수들이 모두 참석해 중국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태수 학부장은 “중국 학생들은 지금 동서대 학생으로 입학한 것이다. 디지털콘텐츠학부 학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생활해야 한다. 모든 환경이 중국과 다르고 불편하고 부족한 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동서대 주인이라는 의식으로 극복해야 한다.  디지털콘텐츠학부 위상은 여러분과 한국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교수진과 행정 조직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학부는 게임, 디지털영상제작전공, 애니메이션&비주얼이펙트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강의 교수진과 최상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시아. 유럽 등 해외의 여러 대학들이 동서대 디지털콘텐츠 기술을 배우겠다며 협약을 맺고 학생들을 동서대로 파견하고 있을 정도로 각광받고 있는 특성화 학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