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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상병리사 자격 시험 합격(07학번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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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2011-06-16 08:40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임상병리사 자격증
병원에 근무 중인 임상병리사들이 주로 합격

 

지난 2월 우리대학 임상병리학과를 졸업한 정연주씨가 미국임상병리사협회(American Society for Clinical Pathology)가 주관하는 미국 임상병리사자격시험(ASCPi)에 합격했다.

 

미국 임상병리사자격증은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임상병리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인증받는다. 

 

정씨는 5월 22일 인터넷으로 치러진 시험에 응시해 당당히 합격증을 받아들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당시 마산삼성병원 임상병리사로 근무하던 황정숙씨가 처음으로 미국임상병리사자격시험에 합격했을 정도로 쉽지 않은 시험이다.

 

미국 임상병리사자격시험(100문제)은 모두 영어로 출제되며 1000점 만점에 40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과 부산에서 인터넷으로 시험을 칠 수 있으며 개인별로 5회까지만 응시가 허용된다.

 

정씨는 “임상병리학과 교수님들이 학부 과정에 다닐 때 미국 자격증을 소개해주며 준비하도록 했다. 필요한 교재도 알려줬고 교수님들의 지도에 따라 착실히 준비한 결과 미국 자격증을 획득했다. 임상병리학과 1회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에게 뭔가를 보여줘야겠다는 뜻도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동서대 대학원 생명화학공학과에 진학해 유전학 공부를 하고 있는 정씨는 석사과정을 마친 뒤 미국에 유학을 가거나 연구소에 유전학 연구원으로 취업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종합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