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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 중국 교환학생을 보내며 (20학번 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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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학과 2022-04-15 00:00

안녕하세요? 
저는 3학년 재학 중인 김수빈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중국어에 관심을 가져오며 항상 중국에 가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때마침 동서대학교 재학 중 2학년 2학기 말에 심천 대학교 교환학생 공고가 뜬 것을 확인했습니다.
하필 그때가 시험기간이라 저는 시험공부를 하느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서서히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시험 마지막 날 친구가 지원서를 제출하러 가는 모습을 보고 다시 저는 도전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당장 지도 교수님께 지금 바로 지원서를 제출하고 싶다고 연락드렸습니다.
그렇게 면접을 조금 조급하게 준비하였지만 당당히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심천에 도착하여 격리를 3주 하였는데 2월 마지막 주쯤 바로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학교로 갈 때 즈음에 심천에 확진자가 발생하여 도시 봉쇄를 하는 등 고난이 있었습니다.
버디 없이 스스로 비자를 연장하고 심천 곳곳을 다니며 일을 해결하는 과정이 매우 뿌듯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수업을 함께 병행해야 해서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현재는 심천 대 본과생들이 듣는 수업과정인 중급 종합, 중급 회화, 중급 독해 과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학교 중급 과정과는 조금 차이가 있으며 난이도 또한 훨씬 높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수업 진도도 아주 빨라서 따라가기가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중국에 와서 아는 단어조차 생각이 안 나고, 한국에 있을 때 보다 저 자신의 실력이 떨어졌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슬럼프를 겪었지만 이전에 슬럼프를 이겨낸 기억을 떠올려서 다시 한번 기초부터 쌓아 나가고 있습니다.
슬럼프와 생활 환경 때문에 약간의 후회도 있었지만 이것 또한 이겨내면 저는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마다 하루에 6급 단어 50개씩 외우는 것과 같은 노력을 하며 제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에 처음 와서 아무것도 모를 때에 심천 대 본과생 선배들, 기숙사 관리원 등등
좋은 사람들이 항상 곁에서 도와주었기에 지금까지 아무 탈 없이 생활해 오게 된 것 같습니다.
봉쇄된 시기에 와서 외출 경험은 적지만 제 자신의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어서 좋았고,
그 부분을 보충해서 이번 여름방학에는 5급을 취득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가기 전에 6급까지 갖춰서 돌아가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선배님들과 후배님들도 절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중국 심천대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