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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현장실습 체험 우수 소감문 [글로벌금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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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9-12-04 11:47

동서대의 BDAD 그리고 BMAM(Before MG After MG)

실 습 생 | 글로벌금융학과 4학년 나가빈
실 습 처 | 새마을금고
실습기간 | 2019. 7. 1. ~ 7.31.



1. 현장실습을 통해 달성하고자 한 목표와 계획

대학 생활 동안 자기개발과 공부에만 전념하던 중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실습생 모집 공고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고, 평소 취업을 희망했던 새마을금고로 매칭되었습니다. 4주간의 현장실습에서 학문적인 지식으로는 배울 수 없는 창구예절, 근무환경, 의사소통, 금융업무, 고객응대 등과 여러 사람과의 융합 능력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2. 기업에서의 업무 내용과 현장 적응 노력

제가 맡은 업무는 ATM 관련 업무, 재산세, 과태료, 전기료 납부였습니다. 실습생의 신분이기에 모든 은행 업무를 하기에는 제한이 있었지만 지점장님과 선배님들에게 업무시간 외 시간을 활용해서 많은 질문을 하였고 피트백을 통해 은행의 기본적인 업무를 숙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은행에 오신 고객님들은 번호표를 뽑고 차례가 되면 창구에 앉아서 서류를 작성하시는데 고객님들이 기다리시는 동안 서류작성을 할 수있게 도와드리면 시간이 줄어들어 빠르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지점장님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허락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체크카드계약서/ 신규발급/ 현금카드재발급/ 자동이체/ 통장개설 등 저만의 서류함을 만들었는데, 처음엔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객장에서 인사만 하다 가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게 싫었고 그래서 업무 외의 다른 일을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3.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 점과 보람

가장 많이 배운것은 금융서비스 및 고객 응대 업무입니다. 은행에 있는 대부분의 서류작성법을 알게 되었고 전반적인 금융 업무를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 마지막 날 BPR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 시스템은 직원에게만 공개되는데 저는 대리님의 도움을 빌려 시스템에 접속해보고 간단한 실제 업무를 다뤄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인데도 한 가지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설레고 보람찬 순간 중 하나는 저의 통장을 직접 만들었던 일입니다. 대리님과 지점장님께서 직접 통장을 만드는 일을 실습해봐야한다고 하셔서 도움을 받아 저의 새마을금고 통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여러 서류를 작성하여 직접 서류와 통장을 프린터 기계에 넣어보고 카드도 발급하는 과정을 직접 다뤄보니 너무 신기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4. 진로탐색 및 취업과의 연계와 취업 성공을 위한 각오

보통 은행은 4시에 문을 닫기때문에 업무도 그때 끝날것이라 생각했지만, 은행의 진짜 업무는 4시부터라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타인을 위해 일하고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을 주며 사회에 저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 목표인 저는, 수익만을 중시하지 않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새마을금고를 통해 여기가 제가 원하는 직장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현장실습을 마치고 은행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미시, 거시경제학, 녹색금융론, 금융위험관리 등 전공수업을 수강하며 경제학적 지식과 금융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경제 전반의 흐름을 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은행 텔러의 핵심역량인 고객 마인드를 배양하여 제가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후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한번 더 참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