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디지털콘텐츠학부 학생들이

'비쥬얼아트-테크 2019'에서 대상, 최우수상,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비쥬얼아트-테크 2019'는 컴퓨터그래픽, 특수촬영, 특수분장, 미술 등 각각의 분야에서

화려한 시각효과를 구현하는 비쥬얼 아트테크니션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아마츄어는 물론 현업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특수영상분야 미디어 영상제라고 합니다.

​

본선에 오른 15개의 작품 중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상영회)를 통해 최종 우수작을 선출하였다고 하는데요.

​

최종 우수작 시상식은 11월 22일 대전 ICC 컨벤션 홀에서 열렸습니다.

선정된 작품들은 LINC+사업단 모듈형 캡스톤디자인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디지털콘텐츠학부 'VFX 트랙'에서 제작한 수업 결과물인데요.

대상을 수상한 “사이버펑크 시티(Cyberpunk City)”는 관객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특별상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

“사이버펑크 시티”는 과학과 기술이 고도로 발전했지만 그로 인해 개인의 사생활이 보호받지 못하고 감시당하고 있는 미래도시의 모습과 군부독재 정부를 통하여 감시받는 빈민도시의 이중적인 체제를 통해 나타나는 문화지체에 대한 함축적인 주제를 멋진 VFX 영상 속에 담아냈습니다.

​

최우수상을 받은 “레고 레이스”는 레고 장난감들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마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뛰어난 연출과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

두 작품의 지도를 담당한 디지털콘텐츠학부 VFX 트랙의 김시현 교수님는

모듈형 캡스톤디자인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