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지난 7월 27일(월)

5~7세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한 '감각통합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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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사상구에 위치한 드림스타트에서 열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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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의 주 목적은

'아동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 나이에 맞는 적절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상담하기'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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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에 참여한 작업치료학과 2학년 신*아 학생의 소감문을 통해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19년 7월 27일,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한 드림스타트를 방문하였다.

5세, 6세, 7세 아동과 부모님이 함께 오셨고 생각외로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작업치료학과 선생님께서는 작업치료의 정의를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셨고

연령대 별 적절한 발달을 정리하여서 알려주셨다."

"또 집에서 아이의 발달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를 부모님들께 알려드렸고,

부모님들은 본인 자녀의 나이에 맞는 테스트를 확인하고 메모해 가셨다."

"그 다음은 간단한 활동을 통하여 아동들이 잘 발달하고 있는지, 어떤 중재법이 필요한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이었는데

활동 중에는 선 따라 그리기, 점선 따라 그리기, 색칠하기 그리고 그림 똑같은 위치에 따라 그리기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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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옆에서 도움을 준 아이는 6살 여자아이였는데

'그림 똑같은 위치에 따라 그리기'에서는 혼자하기에 어려움을 보여 내가 손을 잡아 도움을 주었다.

'색칠하기'에 굉장한 관심을 보였고, 어떤 색인지 물으면 바로바로 대답을 잘 하였다.

그림 그리는 것에 관심이 많고 좋아해서 온 집안 벽에 낙서를 할 정도라고 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그 아동은 이미 작업치료와 언어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자신의 감정을 얘기하거나 남과 대화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어

선생님은 평소 특별한 주제가 아니어도 말을 많이 시켜야 한다고 하셨다."

"아직 실습을 가거나 아동 작업치료에 관해 자세히 배운적이 없어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걸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참여하여

더 다양한 아동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