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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과 2015-08-17 10:38
순수 국내파가 들려주는 영어공부 비법
대학 4년간 따라하면 모두 영어 공신이 된다
제29회 교내 영어스피치대회 대상 주인공
영어학과 4학년 차*진 학생의 영어공부법
-스마트폰 시대이지만 종이 영어사전 활용 습관 가져라
-계속 영어로 듣고 말하는 습관 가져라
-독서를 꾸준히 하라:한국어 독해능력 없으면 영어점수 안 나온다
안녕하십니까, 자랑스러운 동서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영어학과에 재학 중인 4학년
차*진이라고 합니다.
지난 4년간 영어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큰 열정을 가지고 나름대로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왔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걸어 온 길 보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멀지만, 제29회 영어 스피치 대회 대상 수상을 계기로 이렇게 학생 여러분께 영어 공부법에 대한 글을 쓸 수 있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어 주시는 학생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글을 읽어 주신 후 ‘시간 낭비는 아니었다,’고 생각해 주신다면 제 삶에 이보다 더 큰 영예는 없을 것입니다. 영어와 함께한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그간 쌓아온 영어 공부법, 그리고 교내 프로그램 활용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Have you ever studied abroad? (외국에서 공부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부끄럽지만 지금까지 외국인들을 대하며 제가 가장 많이 받아본 질문입니다. 사실 저는 여행을 위해 해외에 나가본 적은 있어도 영어 공부를 위해 외국에 나가본 적은 없습니다. 오로지 국내에서만 영어를 공부한 순수 국내파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서적 구매 비용을 제외하면 영어 공부를 위해 큰돈을 써본 적이 없습니다. 학원을 다니거나 인터넷 강의를 구매해 본 적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올바른 방법으로 충분히 노력하면 어느 정도의 실력을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짧은 소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물론 저 또한 처음부터 영어에 능숙했던 것은 아닙니다. 대학 입학 후 치른 첫 번째 CBT에서 545점을 받았고, 1학년 1학기 성적도 썩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외국인을 마주하면 말 한마디 뱉기 전부터 다짜고짜 등줄기에 땀부터 맺혔습니다. 영어로 작문을 할 때면 정말 머리가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스피치 대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 참가한 스피치 대회에서는 빈손으로 다음을 기약해야했습니다. 열정과 노력은 다르다는 사실을 절절하게 깨달았던 순간이었고 정말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의 영어를 향상시켜준 가장 좋은 방법들은 사실 학교생활을 통해 찾을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 위주의 예습 복습이 최고의 공부 방법이라고 했던가요. 저 역시 영어학과의 커리큘럼을 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발음, 문법, 스피킹, 어휘, 독해의 모든 기본적인 틀은 모두 영어학과 수업들을 통해 쌓은 것입니다.
영어학과의 수업을 듣다보면 영어학과 교수님들께서 공통적으로 강조하시는 몇 가지 습관들이 있습니다. 이런 습관들은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제 인생을 발전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습관은 사전을 활용하는 습관입니다.
요즘 같은 스마트폰시대에서 무거운 종이 사전을 들고 다니는 것이 다소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 공부에 있어 사전은 군인의 총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사전은 비단 어휘의 의미를 찾기 위한 수단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문법 정보, 발음 기호, 예문, 유의어 비교 등 정말 많은 정보가 사전에 담겨있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반사적으로 사전을 찾아보고, 그 어휘의 특징을 분석하고 정리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은 영어의 정확도를 높여 주었습니다.
두 번째 습관은 계속 듣고 계속 말하는 습관입니다. 우선 저는 영어가 항상 귀에 붙어 있도록 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귀에 영어가 들리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낄 정도로 눈을 뜨고 있는 시간에는 항상 귀에 영어를 꽂았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무작정 귀에 영어가 붙어있게 한 것입니다. 영화, 토익 리스닝, 테드, 드라마, 대통령 연설, 뉴스 기사 등 영어로 된 음성파일은 모조리 다 들어버리겠다는 각오로 영어를 무작정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아 무척이나 답답했습니다. 그럼에도 스크립트(대본)를 보지 않고 무작정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영어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좋은 영어 표현들을 쪽지에 적어 통째로 외웠습니다. 들리는 대로 발음을 할 때 까지 주구장창 반복에 반복을 거듭했습니다. 거울을 보며 말하기 연습을 하기도 했고 길을 걸을 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도 혼잣말로 영어를 입으로 뱉어 냈습니다. 그렇게 한 문장씩 차근차근 구사할 수 있는 문장의 폭을 넓혀갔습니다. 내 귀로 들은 영어를 내 입으로 말하는 연습을 통해 영어를 무작정 외우는 단계에서 넘어가 체화시키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습관은 독서입니다. 한 교수님께서 토익 파트7의 점수가 낮다면 한국어 실력을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을 주신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회의감이 있었으나 그 작은 회의감 또한 저의 불찰이었음을 나중에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조언을 듣고 무작정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권을 목표로 한 달에 최소 3권 이상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 결과는 실로 어마어마했습니다. 저는 토익 학원을 한 번도 다녀 본적이 없는데 딱 한 번 쳐보고 800점대의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그 때 가장 적게 틀린 파트가 다름 아닌 파트7이었습니다. 독서를 통해 한국어를 빠르고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었기에 영어도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독서와 영어 공부,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만 저에게 있어 독서는 영어 공부의 가장 좋은 준비운동이었습니다. 독서를 통해 다방면의 지식을 쌓고, 각 분야의 논리적 흐름을 흡수하고, 집중력을 키우고, 분석 능력과 비판 능력을 키워 놓으니 영어를 접하는 시야와 사고의 깊이 자체가 달라져 버렸습니다. 더불어 한국어로 된 책을 다양하게 읽다보니 영어 원서를 접하는데도 보다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신문 또한 훌륭한 영어 공부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매일 우리대학 민석도서관 3층에서 신문을 읽습니다. 두 곳의 신문사를 선택해 한국어 신문을 꼼꼼히 읽어보고 영어 신문을 읽으면 같은 주제의 기사를 다루는 신문 기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같은 주제의 신문 기사를 한국어와 영어로 접하며 표현의 차이와 다방면의 어휘력(한국어, 영어 모두)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습관들을 기반으로 영어를 최대한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DIS 타전공 수업과 GLAP(영어 교양 수업)을 신청하여 발표, 작문, 그리고 독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넓혀 갔고 그 기회를 십분 활용했습니다. 영어 과제를 할 때면 경영관 5층 헬프 데스크를 찾아가 수시로 점검을 받았습니다.
영어로 매주 발표하고, 영어로 과제를 작성하고, 영어 에세이로 중간, 기말고사를 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종종 밤을 새거나 끼니를 거르는 일도 허다했습니다. 하지만 영어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 이겨내고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점수를 깐깐하게 주기로 정평이 나있는 외국인 교수님들의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생활을 통해 어느 정도의 자신감이 생긴 뒤 더 많은 기회를 찾아 다녔습니다. 통역 아르바이트 공고가 뜨면 과감하게 도전해 실무 관련 경험도 쌓았고, 대학원에 다니는 지인들에게 직접 연락해 번역 아르바이트를 자처하기도 했습니다. 부산 학생통역협회(PSIA) 입회 시험(통역, 번역, 문법, 독해, 에세이 총 5과목 및 인터뷰)에도 통과해 일정 기간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완벽한 수준의 통역과 번역은 아니었지만, 그 만큼 다양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찾아다녔습니다.
지금까지 영어 공부법을 사전 활용하는 습관, 듣고 말하는 습관, 독서하는 습관으로 정리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주신 조언들을 나의 습관으로 만들었더니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통역과 번역을 포함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섯 번째 단락에서 제 인생에도 큰 발전이었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나 영어학과가 아니신 학생들, 저처럼 해외에 나가지 못하신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동서대학교에서 제공하고 있는 영어 관련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1년 간 미국 본토에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SAP, 수준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 매일 운영되고 있는 경영관 5층의 헬프 데스크, 매 방학마다 이루어지는 영어 특강, DIS 타전공 수업, 원어민 교수님들께서 진행하고 계시는 교양 수업 GLAP, 외국 유학생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버디 프로그램 등 현재 우리 대학에서는 양질의 영어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처럼 이렇게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여타 대학을 찾아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저는 위 프로그램들을 다 참여해본 학생은 아닙니다만 (특히, SAP, 교환학생과 같은 해외프로그램) 이 프로그램들이 가지고 있는 파급력은 실로 대단하다는 것을 우리의 선배님들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타전공으로 영어학과의 수업을 수강할 수가 있습니다. 영어학과 홈페이지에 커리큘럼이 공지되어 있으니 본인에게 부족하고 취약한 부분을 찾아 관련 수업을 수강해 보실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해외에 나가 영어 공부를 해본 경험이 전무한 저도 영어학과의 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을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4년의 대학생활이 거의 끝나가는 저로서는 지금까지 해온 일들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더욱더 가슴이 설렙니다. 요즘은 어떻게 학교에 기여해야 할까, 지금까지 교수님들께 받은 가르침을 어떻게 활용해야할까, 나는 어떤 인재가 되어야 할까하는 다소 무거운 주제들을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참 설레는 고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목표는 해외 영업 부서에 취직해 실무 경력을 탄탄하게 다진 뒤, 훗날 무역 회사를 차려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겸비해야 합니다. 이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얼마 전부터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꼭 회사를 설립해 자랑스러운 동서인으로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글을 빌어 여러분 모두 영어를 즐겨달라는 메시지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영어 실력은 꾸준함의 산물인 것 같습니다. 영어를 대할 때 일말의 두려움이나 의무감 보다는 배우는 즐거움으로 대하신다면 한층 더 재밌어 질 것입니다. 이미 오래 전, 공자는 인생의 3가지 큰 기쁨 중 하나로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배움이라는 삶의 기쁨이 바로 제 영어 공부의 원동력이자 비법입니다. 그러한 원동력이 있었기에 단어 하나를 정리하는데 1시간이 훨씬 넘게 걸려도 지루하지 않았고, 그러한 원동력으로 영화를 자막 없이 보기위해 영화 대사를 통째로 외워버리기도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내용을 이해하고 싶어 통역과 번역을 연습하며 밤을 새보기도 했고, 외국인에게 말 한마디라도 더 붙여 보기 위해 지나가는 외국인을 붙잡고 일장연설을 해본 적도 있습니다. 그러한 원동력으로 수상을 하지 못해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으면서도 해마다 스피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고, 그러한 원동력으로 이렇게 대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조급한 마음 없이 차근차근 공부하면 영어의 고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저에게 영어뿐만 아니라 인생을 가르쳐주신 영어학과의 교수님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보여주신 가르침에 대한 열정으로 배움의 열정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각골난망을 잃지 않겠습니다. 또한 졸업을 하고 사회에 나가셨음에도 계속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기를 진작시켜 주시는 영어학과 선배님들과 잘난 것 하나 없는 저를 응원해주는 후배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빌어 제29회 영어 스피치 대회에 참가해 각축을 벌여주신 모든 참가자 분들께도 영어에 대한 열정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제29회 영어 스피치 대회 참가 원고
Preference for A Welfare State, What Does It Say to Us?
English Major
Senior
20110482
Cha *jin
Good afternoon.
Do you know what a welfare state is? A welfare state is a country that believes in the primacy of enhancing general welfare in an effort to pursue citizens’ happiness. People might have different definitions of what a welfare nation really is, but I suggest one plausible criterion is public expenditure in terms of social welfare. According to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the OECD, Denmark, Finland and Sweden spent 30% of Gross Domestic Product on average for social welfare. The OECD also reported that citizens of those countries pay 50% taxes on average from their income. In addition, those three countries ranked high in Life Satisfaction Index, also from the OECD. Those countries are currently regarded as welfare states by most people. I might say not only did those countries succeed in guaranteeing a decent basic standard of living, but it seems they also succeed in realizing the greatest happiness for the greatest number of people.
The Republic of Korea has recently been paying close attention to this concept of a welfare state. A recent survey from a presidential advisory body shows us that 40% of Koreans prefer a welfare state as the model of the future for this country. 20% said politically advanced nation, and 10% did great economic country. However, what surprises me is the reason why so many Koreans are highly in favor of it. In the same research, it says that Koreans prefer a welfare nation because they believe it is the only ideal that can allay the concerns about their future. In accordance with this result, I might say Koreans want our country to be a welfare nation not because it is suitable for this country, but because they are afraid of an unstable future.
I am not here today to argue whether a welfare state is appropriate for this country or not. Rather, I believe this preference and the reason for it are the crucial subject on which we should reflect. In my opinion, this preference might have something to do with the social atmosphere of anxiety about the future. Teens are overwhelmed by the tough standards of university entrance. Recent university graduates are worrying about finding a job. Even if they are able to get a job, they see years of long hours ahead, with little financial reward. The middle-aged are also troubled with both raising their children and preparing for their lives after retirement in a society with ever-increasing prices. I could go on and on.
Therefore, the question on which I would concentrate is the fundamental solution to the apprehension about our future. Why have Koreans become afraid of their futures? I can see many elements that cause concern, but the most critical reason we need to consider is increasingly weakened public confidence. Given that politics is a basic part of the administration of this country, the government and the National Assembly should present a clear vision for our nation’s future.
However, many people, including myself, are disappointed in politics. For instance, eight politicians allegedly took illicit money from a businessman recently. Those politicians’ actions drive down citizens’ morale and aspirations. Most importantly, this kind of political scandal makes people no longer willing to pay more taxes. If politicians just indulge in mock-populism and do not care about citizens’ real concerns, they are not doing their jobs, and everyone can see it. Also, if we fail to restore public trust in politics, it may halt the progress of this country and of our future. Even the ideal of a welfare state would seem too far away.
I insist the most basic prerequisite for a better future is to build up firm public confidence, confidence in our politics, in our society, and in our future. As I said in the beginning, welfare states in Nordic pay 50% taxes on average from their income. What makes that possible, I think, is the public’s confidence in the government and society. It will be better for us not to easily assume the idea of a welfare state as a shelter to which we escape. I believe a welfare state is just one of many possible outcomes for our future. We don’t know which way to go yet, but in order to find out, we should know what our nation is all about. Koreans’ preference of a welfare state tells us to take the responsibility of leaving the next generations a better world. The very first step that we can take is to, right now, take interest in and care about our politics.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