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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과 2018-05-10 15:44
2017 SAP-USA fall semester
반갑습니다. 저는 영어학과에 재학중인 4학년 박*남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7년 SAP-USA를 통해 California의 Fullerton에 있는 Hope international uinversity에서 아주 재미있고 알찬 2학기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처음 합격소식을 듣고는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고 떨렸습니다. 평생 여행으로만 가볼 수 있을 줄 알았던 미국이라는 나라에 학생으로 간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었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출국 당일날이 되어서야 점점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으로 떠나는 긴 여행시간이 지루할 틈도 없이 미국 LA공항에 도착을 하고 걱정은 기대와 설렘으로 바뀌었습니다. 짐을 찾으러 내려갔을 때, 현지의 교수님들이 마중을 나와 정말 살갑게 말을 걸어 주셨고 서로 이름을 물어보며 평생 잊지 못할 미국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녁시간에 도착했던 LA공항에서 학교로 버스를 타고 달려오니 어느덧 해가 지고 어둑어둑 해진 시간에 한 학기간 머물게 될 학교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학교의 한 건물로 들어가니 미국에서의 생활을 도와줄 현지 교수님들과 직원들이 학생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앞으로 살게 될 기숙사 방의 열쇠를 받고 한 학기 동안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던 룸메이트들과 인사를 하고 많은 부분들을 도와줄 현지 미국 학생 멘토들도 만나 인사를 했습니다. 미국에 도착하기 전에는 말이 통할지, 실수를 하지 않을지 등 걱정을 많이 했으나 너무나도 친절하고 웃음 많은 친구들은 오히려 저에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미국 생활을 하면서 한국이 50명이나 있는 환경에서 과연 영어가 늘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호프대학교의 현지 학생들 또 현지 교수님들과 매일 친하게 지내고 길게 대화를 하려고 노력을 한 결과 연수기간이 끝나갈 즈음에는 하루의 거의 모든 시간을 영어로만 대화를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SAP-USA를 갔다오고 나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또, 다른 문화에 대한 관심도 많이 생기고 외국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사라졌고 적응력 또한 많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외국인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레 말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많은 발전을 하고 온 저에게는 다시는 경험하지 못할 아주 귀중하고 행복했던 경험이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대한 실력과 자신감을 늘리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