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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Q College 퀀텀점프 미국 연수 체험기: 텍사스 St. Mary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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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과 2022-09-30 15:35

 

영어학과 20학번 김*연

 

안녕하십니까저는 이번 22년도 1학기 College 퀀텀점프 USA를 통해 텍사스를 다녀온 영어학과 20학번 *연입니다. 영어학과 학생으로 꼭 한 번이라도 미국에서 교육받아 보고 싶던 차에, 전공이 아닌 자신이 도전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큐칼리지에 지원하게 되었고 좋은 기회를 얻어 텍사스 St. Mary University에서 한 학기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 기숙사에서 지내게 되었던 저는 걱정했던 것도 잠시 기대하던 미국 대학교에서의 생활과 친절한 주변 사람들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t. Mary University에서 한국 학생들이 이수한 프로그램은 IEP(Intensive English Program) Speaking and Listening, Writing, Reading, Grammar 총 네 개의 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실제로 정규수업을 진행하시는 교수진과 함께 하는 미국에서의 수업은 즐겁고 유익했습니다. 미국에서 정말 어떤 영어를 말하고 쓰는지 확인하고 배우는 과정이 영어학과 학생인 저에게는 흥미롭고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퀀텀점프에서는 IEP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모든 학생들이 'UN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UN 프로젝트란, Q College 소속 학생 10명이 SAP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세인트 메리 대학교에서 공부하며 준비한 SDGs와 관련된 프로젝트입니다.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15년 제 70차 UN 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를 뜻하며, 사회나 환경, 경제 등 다양한 측면의 목표들이 있고 총 17가지 중심적인 목표가 지정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은 해당 주제에 대해 학습하며 미국에서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이루고 실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가졌습니다.

저는 평소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UN에서 목표한 17가지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는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직접 생각만 하고 있었던 아이디어들을 UN이라는 국제기구에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망설임 없이 참여하였습니다.

중고 물품의 사용은 새 상품을 만들어내는 데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저는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요즈음은 중고물품을 팔고 사는 것을 즐겨합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에서 기숙사 생하며 두고 가야했던 드라이기, 가전제품, 옷과 이불 등 너무나 멀쩡한 물품들을 버리는 것 보다는 필요한 사람에게 기부하고 싶었으나, 교통이 불편하고, 택배에 제약이 있던 외국인 학생으로서 마땅한 기부처를 찾지 못해 고민이었습니다. 

제가 발표한 아이디어인 For Sustainable Future (Donating used items to preserve the environment of the land), 이런 국제학생이나 단기적으로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들이 더는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필요한 학생에게 기부하거나 판매하는 조직을 세우는 아이디어입니다.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좀 더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구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동안 낯선 곳에서 낯선 언어를 들으며 낯선 사람들과 생활하는 것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그래서 더욱 더 즐겁고 새로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 경험으로 인해 좀 더 진취적이고 독립적이며 시야가 넓어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4개월이 정말 짧게 느껴질 정도로 좋은 친구들과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다들 기회가 되어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시게 된다면 이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