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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선' 대거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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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 2020-12-04 00:00

동서대 패션디자인과 학생들
'제 24회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서 우수상 포함
기관장상 1명, 특선 10명, 입선 23명 등 대거 입상

<수상작품>
우수상 수상작 '단절을 깨고 피어나다'
단절된 사회를 떠올리며
소외받는 이들을 뒤돌아 봐줄 수 있게
최근 개최된 ‘제 24회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우리대학 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우수상(1명), 기관장상(1명), 특선(10명), 입선(23명) 등 많은 수상을 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은 어패럴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 손수건, 스카프, 양산, 넥타이 등의 섬유류를 대상으로 한 텍스타일 일러스트 작품을 응모 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패패부산 오프라인 전시 방식 대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또는 2020패패부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로 전환되었다.

우수상 : 이성은

<우수상을 수상한 이성은 씨>
우수상 작품명 : '단절을 깨고 피어나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성은씨의 작품은 '단절을 깨고 피어나다'로 굳게 닫힌 창문들을 아름답게 만개한 꽃들이 감싸 안아주는 디자인이다.

이성은씨는 이번 '부산텍스타일디자인대전'의 대 주제인 '생명의 바람'이라는 주제에서 단절된 사회를 떠올리게 되었고 단절된 사회 속 소외받는 이들과 누군가의 관심을 간절히 바라는 이들을 생각하며 그들을 잠시라도 뒤돌아 봐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디자인했다고 한다.

이성은씨는 "참가 자체로도 의의가 있으며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디자인한 텍스타일이 수상하여 더욱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관장상 : 오혜민


<기관장상을 수상한 오혜민 씨>
기관장상 작품명 : '단절을 깨고 피어나다’


기관장상을 수상한 오혜민씨의 작품 'Cell life'는 생명의 바람을 피부 세포에 비유한 작품이다.

오혜민씨는 "사람의 피부세포가 생명을 유지함으로써 변해가고 익숙해져 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또한 세포를 꽃처럼 표현하며 바람을 겪어 흔들리는 모습으로 디자인했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텍스타일디자인어워드 우수상 : '능선'

또한 오혜민 학생은 또다른 텍스타일 공모전인 ‘제 8회 코리아텍스타일디자인어워드’에서 ‘능선’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