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 오승현 기자 2026.07.02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겠다”며 “원내 지도부와 정책위, 법제사법위원회를 중심으로 형사소송법 개정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켜 실무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국회 개원과 동시에 민생 입법과 검찰개혁 입법을 함께 추진하며 국정과제 이행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검찰개혁 입법에도 본격 착수한다. 한 원내대표는 “원내 지도부와 정책위, 법사위를 중심으로 형사소송법 개정 TF를 출범시켜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전한 분리, 보완수사권 폐지라는 시대적 과제를 빈틈없이 완수할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겠다”며 “빠른 시간 안에 완성도 높은 개정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개혁의 목표는 국민 권익과 인권 보호”라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형사사법 시스템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올해 말까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입법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한 원내대표는 “원내지도부가 전날 대통령과 만찬을 갖고 향후 입법 과제를 논의했다”며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TF를 중심으로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과 인프라 투자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향한 압박도 이어갔다. 한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권한에 따른 상임위 배정마저 거부하고 전원 사임계를 제출해 국회를 마비시키려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임시국회를 열지 않고 몽니를 부린다면 그 대가는 결국 민생의 고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오늘이라도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기를 기대한다”며 “민주당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국정과제 완수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