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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LINC 3.0 사업단

'2024 부산권 8개 창업공유대학 글로벌 창업캠프 성료'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3.0) 사업단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시내에서 진행된 '2024 부산권 8개 창업공유대학 글로벌 창업캠프(Trend Watching)'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산권 8개 대학(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신라대, 해양대)의 재학생이 참여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8개 대학의 AI 기반 창업마케팅 우수 수강생 48명이 참석했으며, 동서대학교에서는 컴퓨터공학과, 국제물류학과 전공 등의 학생 6명이 참여했다.

창업공유대학 글로벌 창업캠프의 주요 활동 중 하나는 참가자들이 일본 현지인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시장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운 후 발표하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은 후쿠오카 시내의 다양한 상점과 기업을 방문해 현지 소비자와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고, 일본 시장의 특성과 소비 트렌드를 분석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팀은 창의적으로 일본 소비자의 화장품 구매 선호도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시장 조사 방법과 전략 수립 과정을 체험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승환 학생(컴퓨터공학과)은 "현지에서 직접 시장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창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기현 동서대 LINC 3.0 사업단장은 “부산권 8개 창업공유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