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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과 마음을 식물로 위로해요!’ 학생생활상담센터 힐링 프로그램, 성황리 종결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 진행된 ‘원예치료를 활용한 몸맘힐링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나만의 화분 심기 활동’을 마지막으로 종결되었다.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3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9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원예치료사 자격을 갖춘 강사가 프로그램 전반을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한 학기 동안 학업에 지친 동서 학우들을 대상으로 우울과 불안에 적응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생들은 ‘식물을 통해 힐링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궁금했다.’, ‘다른 학생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참여했다.’ 등의 동기를 밝혔다.

프로그램 1회기가 진행된 6월 24일은 아직은 서로 낯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그림을 그려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야기카드를 활용하여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 욕구 등을 인식하는 ‘자기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틀 후 진행된 2회기는 서로 수줍어하던 학생들이 다소 편안해진 모습으로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이때 자신을 표현하는 ‘클레이 무브인형’ 제작을 통해 자유롭게 ‘나’를 표현하는 경험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3회기는 나만의 화분을 아크릴 물감 등으로 채색하여 제작하고, 손으로 직접 흙을 만지며 화분을 심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3회기는 길다고 생각했는데 학우들과 친해지기엔 짧은 시간이라 아쉽다’, ‘화분을 직접 심어본 건 처음인데 힐링이 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앞으로도 지친 학생들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http://blog.dongseo.ac.kr/jobcenter/webzine?y=2024&m=7&mode=view&idx=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