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윙크는 중저 신용자 특화 자산관리 앱 '알다'를 통해 신용올리기·실시간 대출 비교 등 '금융 권리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입니다. 제1차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되어 사용자들은 신용·대출·소비내역 등 자신의 금융 마이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MyData POD(제품 조직)의 Backend Manager로 근무하여 설계/개발/운영을 담당하고 새로운 기술들을 접목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전부터 핀테크에 관심이 있었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자체 서비스를 하는 회사를 찾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 쌓아왔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원티드를 통해 제출하여 서류 -> 1차 기술 면접 -> 2차 인성 및 컬처 면접 -> 처우협의 -> 입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기왕이면 아까우니까 최선을 다해보자” 라는 생각을 가진 학생이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잘 실천하지 못하고 시험에 무작정 좋은 점수를 받고 싶어 잠을 줄여가며 공부했었던 것 같습니다. 성적은 좋았지만 정작 필요한 공부와는 거리를 둬서 취직을 하는데 더 많은 공을 들였던 것 같습니다.
이론 수업이 가장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면접을 볼 때와 회사에 취직해서 사용하는 발전된 내용들은 소프트웨어적인 이론이 머릿속에 없었다면 어려운 취업준비와 회사생활이 되었을 것입니다.
개발자는 이기적인 직업이 아닙니다. 무조건 팀으로 활동하고, 같은 목적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목적 조직,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기술 조직에서의 의사소통이 중요합니다. 특히 기술 조직 내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전달하고 알려주며, 몰랐거나 잊었던 지식을 그들에게서 가져올 수 있어야합니다. 물론 본인의 무기는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모두가 같은 곳으로 이직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혼자서 만든 가치가 아닌 함께 다듬어낸 개발자 OOO가 되어야합니다.
남에게 받은 지식, 정보들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 줄 알아야합니다. 배운 내용에 대해서 복습을 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어 새로 구축하는데 여러움이 없거나 남에게 바로 이해시킬 수 있게끔 내용을 익히면 좋습니다. 그래서 3~6인 정도의 하고자 하는 것이 같고,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 스터디를 추천합니다.